누군가를 만났어

누군가를 만났어

  • 자 :배명훈, 김보영, 박애진
  • 출판사 :행복한책읽기
  • 출판년 :2009-09-1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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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다, 그리고 재미있다!



3인3색 신인작가들이 그려 낸 열다섯 편의 이야기는 한국 소설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통통 튀는 새로운 상상력으로, 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들을 개성 있는 목소리로 재미나게 들려준다.



우주를 관통하는 성적 유희. 미래를 만난 고대. 한적한 해안 마을로 느닷없이 날아든 우주선. 로봇만이 유일한 존재인 지구. 몇 겁의 시간을 한번에 가로지르는 광속에 대한 상상. 흡혈귀가 출몰하고, 삼분화된 성(性)이 공생하며, 살아남기 위해 신체를 분리 조합하는 세계……. 에로, SF, 판타지…… 여러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여러 장르를 한데 뒤섞은 엉뚱한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 속에서 지금까지의 엄숙한 한국 문학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개성과 자기 색깔을 가진 새 얼굴의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누군가를 만났어』에는 현실 속의 상상, 상상 속의 현실을 마치 현실 속 현실인 양, 때로는 능청스럽게, 때로는 의뭉스럽게 이야기하는, 신인 작가들의 기발함이 가득하다.





낯설지만, 엉뚱한 누군가를 만나다



작가의 발견 시리즈 제2권 『누군가를 만났어』는 지금까지 한국문학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엉뚱한 상상력을 가진, 그러나 새로운 감각과 재능으로 무장한 세 명의 작가들을 독자 여러분께 선보이고 있다.



무엇이든 능청스럽게, 딴청 피는 듯 이야기를 이끌어가다가 결국 마지막에 가서 독자의 뒷덜미를 후려치는 재주를 가진 배명훈은 제2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전 단편부문 당선자로, 『에스콰이어지』지 2007년 1월호가 “우리가 주목해야 할 대중문화 예술의 첨병 14인” 중 1인으로 선정된 주목받는 신인이다.

북토피아의 전자책 『멀리 가는 이야기』와 무크지 『Happy SF』제2호에 수록된 단편 「진화신화」등을 통해 일찍부터 독자들과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아온 김보영은 제1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중편부문에서 당선했다. 그의 중단편들은 아주 치밀하면서도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이 대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1회 이매진 단편 공모전에서 수상한 박애진은 북토피아에서 전자책 『아도니스』와 『신체의 조합』을 펴냈고, 환상문학 웹진 ‘거울’을 창간한 편집자 겸 작가이다. 그가 그려내는 작품세계는 기괴하고 독특한 판타지의 세계이지만 그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속에 숨어 있는 원초적이고 은밀한 내면의 모습을 드러내 보여준다.



늘 같은 작가, 늘 같은 이야기에 지루함을 느끼는 독자라면 낯설지만 엉뚱한, 그러나 재미있는 세 작가가 보여주는 상상의 세계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날카롭게 발견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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