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그런대로 안녕하네

어라, 그런대로 안녕하네

  • 자 :지찬스님
  • 출판사 :들녘
  • 출판년 :2016-05-2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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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없는 하루, ★거 없는 인생?

어라? 이렇게 ★★일 많은 일상을 살고 있었다니!”

좌충우돌 어라스님과 함께하는 세상살이의 재발견!




때론 하체보다 더 커 보이는 상체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2등신, 만 가지 표정을 넉넉히 담아내고도 남는 크고 둥근 머리, 늘 한쪽 어깨에 가사(袈裟)만 걸치는 걸 고집하는 패션, 늘 좌충우돌하지만 ‘이 뭣고?’ 자세로 돌아보고 성찰하는 동자승 같은 승려. ‘불교계 아이돌 스타’라 불리는 ‘어라스님’이다. 이 캐릭터를 만든 이가 지찬스님. 어라스님 못지않게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님이다. 만화를 매개로 불교철학을 친근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는 그는 불교계에서 ‘신세대 포교사’로 통한다. 지찬스님의 분신이기도 한 어라스님의 좌충우돌 ‘생활?수행 종합 분투기’가 『어라, 그런대로 안녕하네』에 담겼다.

2015년 ‘불교언론문화상(뉴미디어 부문)’을 수상한 저자는 만화뿐 아니라 불교방송의 음악디제이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불교카툰신문 [만만(卍卍)한 뉴스]를 창간하고, ‘어라스님’이란 캐릭터를 불교계에서는 최초로 이모티콘을 만들어 출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가 이렇듯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약할 수 있는 이유는 유연한 세계관, 세상과 사물을 향한 끊임없는 호기심이다. 그의 사유와 의식은 만화로 표출됐다.





대한민국 소시민이면 누구나 입꼬리를 말아올릴 수밖에 없는 이야기!

소박하지만 따듯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한 하루하루의 다양한 빛깔들!




‘어라스님’이라는 재미있는 필명 또한 다름 아닌 저자의 무궁한 궁금증에서 비롯됐다. ‘어라’라는 감탄사를 필명 그대로 차용한 것. 또한 혜안스님의 말씀처럼(“이 필명은 ‘이 뭣고?’라는 유명한 화두를 담고 있습니다. ‘이 뭣고?’를 쉽게 풀면 ‘어라?’가 되는 것. 카툰을 그릴 때도 수행자임을 항상 잊지 않겠다는 그의 마음이 ‘어라’라는 필명에도 녹아 있습니다”) 수행자의 본분 또한 담고 있다.

그의 카툰은 종교인답지 않게 현실적이고, 세속적이다. 섣불리 교훈을 던져주려고 하지 않고, 설명하려 들지 않는다. 좌충우돌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어라는 사소한 일에 기뻐하다가 화를 내기도 하고, 슬퍼하다가 웃기도 하고, 지난 뒤에는 곰곰이 생각하며 성찰한다. 그 성찰의 저변에는 사람과 사람, 다른 세상과 사물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흐르고 있다.

남녀노소, 종교에 상관없이 하루하루를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박한 이야기들이 실핏실핏 입꼬리를 말아올리게 한다. 누구나 하루하루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흔한 일도, 명상하는 수행자의 시선에 포착되면 새로운 의미를 띠고 물음을 던져주는 특별한 일이 된다. 아기자기한 인물들과 미소를 짓게 하는 유머와 재치로 빚어낸 짤막한 이야기에는 수행자의 세상과 마음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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