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시대

감정 시대

  • 자 :EBS 감정 시대 제작팀, 이현주
  • 출판사 :윌북
  • 출판년 :2018-07-2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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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정은 소중합니다

타인의 감정도 소중합니다



사람이 모두 제각각이듯 매일 느끼는 감정도 모두 다르다. 그러니 감정은 온전히 개인적인 것이고 사적인 영역일까? EBS 다큐프라임 제작팀은 현재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가 감정을 묻는다.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그들의 솔직한 마음 이야기를 들은 제작팀은 한 가지 놀라운 발견을 한다. 직업과 나이, 성별, 성격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몇 가지 기본 감정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감정은 사회적인 것이었다. 사회 속에서 구성원들은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고, 감정은 그 사회 자체를 규정하기도 한다. 감정은 그만큼 강력한 힘을 지녔다.



이 책은 그 감정들, 현재 한국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지배적 감정에 주목하여 그 안쪽을 속속들이 들여다본 ‘개인들의 속내 일기’이며 ‘이 시대의 쓸쓸한 현장 기록’이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불안감과 갑에게 받은 모멸감,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좌절감과 각자도생만이 살 길이 돼버린 고립감, 소중한 존재를 잃어버린 상실감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죄책감…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기본 감정은 그 원인이 사회에 있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우리들 자신의 본모습과 우리 사회의 진실을 만날 수 있다. 감정에 대해 본격적으로, 그리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시간, 〈감정 시대〉를 통해 나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 나아가 시대적 감정을 알게 된다.



우리 시대 감정 보고서



우리를 지배하는 6가지 감정 이야기

당신의 감정은 언제나 옳다



감정이란 인간이 지니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마음의 상태다. 흔히 감정은 내밀하고 개인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감정은 혼자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감정은 시대와 사회를 지배하는 분위기나 그 배경의 영향을 받고 있다. 개인이 느끼는 감정의 원인은 사회에 있고, 사회 역시 개인의 감정을 발판으로 삼아 구조를 만들어간다.



EBS 다큐프라임 〈감정 시대〉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개인의 감정과 사회가 서로 맞닿아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우리가 공통적으로 크게 느끼는 ‘감정’을 통해 사회를 관찰하고자 한 것이다. 불안감, 모멸감, 고립감, 좌절감, 상실감, 죄책감으로 나뉜 여섯 가지 감정들은 현재 한국 사회가 어떤 상태인지, 또한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지금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가장 큰 감정은 불안감이다. 한치 앞도 담보할 수 없는 사회에서 모든 책임은 개인에게 돌아간다. 그 책임을 짊어진 개인은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모멸감을 감수하고, 먹고 사는 일과 짊어진 책임과의 간극 사이에서 느끼는 좌절감을 감춘다. 부정적인 감정이 지배하고 있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가? 〈감정 시대〉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을 따뜻한 시선으로 짚어준다. 그리고 실제 다큐멘터리에서 등장하는 사람들을 통해, 내가 안고 있는 감정이 오롯이 나만의 탓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마음이 다 타버릴 정도로 급박한 사회에서 우리는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감정 시대〉는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라는 단순하지만 어려운 질문을 던지며, 그동안 아무도 살펴보지 않았던 나의, 그리고 우리의 감정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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