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연금 굴리기

마법의 연금 굴리기

  • 자 :김성일
  • 출판사 :에이지21
  • 출판년 :2019-04-2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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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IRP, ISA 절세 삼총사를

ETF로 자산배분하라!”



√ 가장 신뢰받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 추천!!





인생 100세 시대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사람의 수명이 언제까지 늘어날지 모른다는 것이 우리를 두렵게 한다. 돈을 벌 수 있는 시기는 한정되어 있는데, 수입이 없이 많은 날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충분한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문제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책은 20대부터 50대까지 자영업자와 월급쟁이를 위한 절세와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쓰였다. 바로 개인연금으로 연금저축펀드를, 퇴직연금으로 IRP를, 절세 계좌로 ISA를 활용하여 안전하면서도 수익을 내는 방법을 안내한다.



연금저축, IRP, ISA 계좌를 이용하여 ETF로 자산배분하라!



스테디셀러 〈마법의 돈 굴리기〉의 저자가 2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연금 굴리기다. 저자는 자신과 같은 월급쟁이들과 친구와 같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다양한 절세 상품을 이용해 ETF로 자산배분하여 투자한다면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괜찮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는 개인연금으로 연금저축펀드를, 퇴직연금으로 IRP를, 절세 계좌로 ISA의 절세 삼총사를 권한다.

최근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은행의 예적금 이자보다 낮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연금 가입자의 걱정이 커졌다. 연금 상품의 수익률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가입자가 원리금보장형 상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퇴직연금 적립금 중 원리금보장형 비중이 80~90%이다. 지나치게 안전 위주로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반해 미국과 영국의 경우는 적립금 중 4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데, 주식 비중이 채권 비중보다 높다. 또한 주식 가운데서도 해외 비중이 33%와 64%에 달한다. 이런 자산배분의 결과로 연금 수익률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이다.

우리나라 퇴직연금 가입자가 원리금보장형 상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손실회피 성향도 있지만 자산 관리에 대한 무관심, 근본적으로 낮은 금융 이해력에 있다.

S&P가 발표한 2015년 세계 금융 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금융 이해력은 전 세계 143개국 가운데 77위로 나타났다. 미얀마 23위, 몽골 43위, 우간다 76위보다 낮은 수준이다. OECD 가입국 중에서는 꼴찌였다. 우리나라 20대의 금융 이해력이 부족한 원인으로는 부실한 교육 정책이 꼽힌다. 세계적으로 금융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도 국내 교육은 오히려 축소하는 방향으로 역주행하고 있다. 교과목을 선택해서 입시 위주로 공부하는 우리나라 고교 교육 과정에서 ‘경제’ 과목은 철저히 배제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선진국이 금융을 국가 전략 과제의 하나로 채택하여 범국가적으로 교육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우리는 인간의 수명이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는 시대에 살고 있다. 100세 시대라고 한다. 5년 뒤, 10년 뒤에는 기대여명이 120세, 150세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지금처럼 준비하면 노후 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그때 가서 생각할 것인가? 누가 대신 어떻게 해줄 것이라 생각하는가? 엄청난 착각이다. 사회 시스템이 작동하기까지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대비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우리의 자산을 불려줄 연금 상품과 절세 계좌가 나와 있다.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자. 하루라도 빨리 시작한다면 수령하는 연금이 달라질 것이다. 연금으로 매달 150만 원을 받는 사람과 50만 원을 받는 사람의 생활은 분명 다르지 않겠는가.

20~30대 사회 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50~60대까지 이 책을 통해 다가올 노후를 대비하기 바란다.





[본문 중에서]

살다 보면 돈 쓸 일은 무수히 많이 생긴다. 생활비, 자녀 교육비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여행, 쇼핑 등의 지출이 발생한다. 이건 마치 세이렌의 노래와 같다. 돈을 쓸 때는 즐겁지만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노후 빈곤이라는 죽음의 해안으로 가는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게 연금이라는 행동장치다. 돛대에 몸을 묶은 오디세우스처럼 연금에 내 돈을 묶어놔야 한다.

연금저축이나 IRP는 일종의 강제 저축 개념이다.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대신 최소 5년 이상 적립해야 하고,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해야 한다. 만약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거나 연금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수령하면 인출 금액 중 소득공제 받은 금액과 운용 수익에 대해서 높은 세율의 기타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소득공제가 노후 대비 저축을 유도하는 ‘당근’이라면, 중도해지할 때 납부해야 하는 무거운 세금은 일종의 ‘채찍’인 셈이다.

노후 대비 투자는 장기투자다. 그런데 인간의 본성은 장기투자를 싫어한다. 따라서 노후 대비 저축에 성공하려면 인간 본성을 억누를 수 있는 당근과 채찍이 필요하다. 이런 조건을 가장 잘 갖춘 금융상품 중 하나가 바로 연금저축과 IRP 상품이다. 당장 해지하기 불편하게 해놓은 것이 나중에는 큰 혜택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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