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한중일 세계사 2 : 태평천국 라이징

본격 한중일 세계사 2 : 태평천국 라이징

  • 자 :굽시니스트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출판년 :2019-04-2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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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의 자식들, 태평성대를 펼치고자 중국 땅에 내려앉다!



《본격 한중일 세계사》 두 번째 권. 02권에서는 아편전쟁 이후 불거진 태평천국 운동으로 내전에 휩싸인 중국, 쇄국의 빗장에 금이 가기 시작한 일본, 세도정치 아래에서 길고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조선 등 아편전쟁이라는 서세동점 이후 19세기 동아시아의 흐름을 만화로 살펴본다. 특히 제국 청나라를 물리치고 태평성대를 펼치기 위해 홍수전이 세운 태평천국의 흥망성쇠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본격 한중일 세계사》 두 번째 권 출간!

사이비 종교 교주가 일으킨 거사가 제국을 집어삼키다!



굽시니스트의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다룬 《본격 한중일 세계사》 시리즈의 두 번째 권 인 ‘태평천국 라이징’이 출간되었다. 02권에서는 신의 아들을 자청한 홍수전이 세운 태평천국이 거사를 일으킨 1851년대부터 청나라 제국을 위협할 만큼 승승장구하던 태평천국이 지도부 내분인 천경사변으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는 1856년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태평천국의 흥망성쇠를 친숙한 만화로 담은 덕분에 19세기 동아시아 근대사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더라도 자연스럽게 당시 시대적 흐름이 눈에 들어온다. 또한 책에서는 ‘굽씨의 오만잡상’이라는 미공개 글을 추가로 실어 독자들이 좀더 역사적 배경지식을 풍부하게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하나님의 중국인 아들딸’이 일으킨 최악의 핏빛 내전

태평천국 운동을 통해 근대 중국의 흐름을 읽다



태평천국 운동은 흔히 우리나라 세계사 교과서에서도 한두 번 간략하게 언급되고 넘어가는 정도로 그 중요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다. 태평천국이 흥망한 기간도 약 14년으로 비교적 짧다. 그러나 이 시기에 태평천국군은 북서쪽 끝의 감숙성을 제외한 모든 중국의 성을 최소 한 번 이상 지나갔을 정도로 그 기세가 대단했다. 또한 사망자가 총 2천 만에서 3천 만이 될 정도로 규모가 큰 최악의 핏빛 내전이었다.

이 태평천국 운동이 아편전쟁을 계기로 서양에 제압당한 청나라의 쇠퇴와, 본격적으로 동아시아에 기독교 문물이 유입되는 과정, 아편전쟁 이후에도 정신 차리지 못한 청나라 관리들의 무능과 부패, 몇 천 년에 걸쳐 축적된 자국 내 토착민과 외지인의 내분 등이 쌓여 폭발한 사건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간략하게 살피고 넘어갈 만한 역사는 아닐 것이다. 어떠한 시대적 요구가 태평천국을 역사에 호출했을까? 태평천국의 어떤 점이 청나라 백성들의 마음을 이끌었던 것일까? 태평천국 세력의 탄생과 쇠퇴를 통해 독자들은 근대 동아시아의 주요 특이점과 시대적 흐름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이건 반칙이다! 깊이 있는 내용에 유머러스함마저 잃지 않다니!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라는 역사의 통념을 가볍게 뛰어넘다



흔히 ‘역사’라고 하면 ‘따분하다’,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는 통념이 기본적으로 따라온다. 중·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각 사건이 일어난 년도와 사건을 달달 외워 습득했던 기억이 역사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에 반해 이 시리즈는 ‘외워야 한다’라는 역사에 대한 통념에서 저만큼 벗어나 있다.

만화가 굽시니스트가 이번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한중일의 근대사를 다룬 역사만화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19세기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서술하면서 그 안에 각종 게임, 밀리터리,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서브컬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역사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해박한 지식과 중간 중간 난무하는 각종 패러디, 다양한 언어유희 등을 슬슬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시의 시대상과 세계정세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진입이라는 해일 앞에서

한중일은 어떻게 저항 또는 순응했는가?



왜 하필 ‘한중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세계사를 읽어야 하는가? 우리의 역사인 한국사라는 나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동양사라는 숲을 먼저 보아야 하며, 이를 이해하지 않으면 세계사라는 큰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오늘, 나아가 세계의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동아시아 3국의 역사를 비교해 살펴본다.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서구 강대국의 역사와 그들이 만들어낸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주변 민족, 주변 국가들의 모습을 간략하게 서술하는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역사에는 강대국의 군대와 외교뿐 아니라 약소민족의 저항이나 정체성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시리즈는 기존의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우리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그 가운데 특히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01. 서세동점의 시작

02. 태풍천국 라이징

03. 국화와 총(근간)

04. Game of Asia(근간)…

* 계속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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