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 자 :권미선
  • 출판사 :허밍버드
  • 출판년 :2019-11-1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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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야 혼자 있는 시간도 괜찮습니다.”



깊어지는 밤, 마음을 울리는 에세이가 필요한 시간

《아주, 조금 울었다》 권미선의 담담한 시선, 단단한 위로





누구에게나 혼자서 해결하고 결정해야 하는 많은 순간들, 가까운 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 묵묵히 잘 흘려보내야 하는 무수한 감정들이 있다. 우리 모두는 ‘우리’라는 단어로 묶여 있지만 결국엔 수많은 ‘혼자’들이기 때문이다.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은 저자의 오랜 절절한 경험과 자조 섞인 고백을 통해 지금도 어딘가에서 홀로 웅크린 채 아파하고 숨죽여 울고 있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 섞인 이야기다.



2017년, 《아주, 조금 울었다》를 펴내며 깊이 있는 글과 잔잔한 감성으로 사랑받은 권미선. 20년 가까이 라디오 작가로 일하며 그간 써 온 글들을 엮은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 책에서는 좀 더 깊고 내밀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저자는 애써 밝은 척하거나 힘을 주지 않고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감춘 채 피하고 싶어 하는 상처와 아픔을 풀어낸다. 위로받지 못하고 버려진 마음들, 소화하지 못한 채 흘러간 감정들을 이야기하며 자기 몫의 슬픔을 받아들이고 안아 준다. 그저 덤덤히 자신을 이야기할 뿐 쉽게 위로를 건네지도, 다정하고 희망찬 말을 전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저자가 꺼내 놓는 속 얘기는 어느 순간 비슷한 경험을 가진 나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어 깊은 속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



“할 수만 있다면 반짝이는 포장지에 화려한 리본을 묶어 생을 새로 만들어 주고 싶었다”던 저자는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건네고 손을 내밀어 주면서 비로소 자신과 화해하는 법을 찾았다. 내가 괜찮아질 수 있었던 건 온전히 내가 나에게 준 힘 덕분이라는 저자의 이야기는 곧 우리에게 혼자인 시간이 필요한 이유가 되어 다가온다. 혼자인 시간에야 비로소 내가 나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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