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바꾼 14가지 약 이야기

일상을 바꾼 14가지 약 이야기

  • 자 :송은호
  • 출판사 :카시오페아
  • 출판년 :2020-09-1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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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약이 재미까지 있다니!”

아스피린부터 비타민, 변비약까지

매일 먹지만 의외로 알지 못했던 약에 대한 모든 것



인문학 하는 약사의 읽다 보면 묘하게 빠져드는 ‘스펙터클’ 약 이야기.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를 마스크가 얼마나 막아줄까? 아스피린 최초 발명자가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비타민 C가 갓노스(godnose)라고 불릴 뻔한 사연은? 미국에서 타이레놀 복용 중단 사태가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히스 레저를 죽인 것은 조커였을까? 타미플루를 먹으면 자살을 한다는 괴담, 변비약을 먹으면 다이어트가 된다는 말은 사실일까?

이 책은 따분하고 어렵게만 접하던 약에 대한 정보를 일명 ‘인문학 하는 약사’ 송은호 저자가 일상과 가장 밀접한 문학, 역사, 심리, 영화 등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보다 흥미롭게 들려준다. 아스피린, 비타민, 소화제 등 필요이자 일상이 된 약부터 소독제, 구충제, 마스크 등 최근 유행한 사건들로 급부상하게 된 약까지, 약 없이 못 사는 현대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14가지 약 이야기를 전한다. 약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사건, 사회적 이슈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약에 대한 속설과 이를 바로잡는 올바른 정보, 자신의 몸 상태와 증상에 맞는 약 찾기까지 알차게 수록했다.

―비타민 C가 갓노스(godnose)라고 불릴 뻔한 사연은?

―인간의 욕심을 투영한 약이 있다고?

―마스크가 바이러스를 얼마나 막아줄까?



“스토리를 알면 약이 다르게 보인다!”

인문학 하는 약사의 잡학다식 약 교양서



건축, 생명공학, 철학, 약학 등 여러 전공을 거쳐 ‘약사’가 된 특이한 이력을 가진 저자는 ‘어떻게 하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약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을까’를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그가 내놓은 대안은 바로 ‘인문학적 스토리’다. 그는 약에 관한 논문, 기사, 연구 자료, 임상 사례를 아무리 들먹여도 사람들에겐 그저 길고 지루한 정보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흥미진진하고 생동감 넘치게 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약을 풀어냈다.

한 예로, 비타민제 파트에서는 비타민 C를 비롯해 과학자들이 다소 황당한 이유로 지은 물질 이름에 대해 이야기한다. 몇몇 물질 이름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게임 캐릭터인 팩맨이나 소닉,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피카츄, 미국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슈렉의 이름을 따오기도 했다. 이렇듯 이름에 숨겨진 재미난 역사, 약통에 적혀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이라는 이름에 담긴 속뜻을 살피며 말장난처럼 보이는 이름 하나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느끼게 한다.

스테로이드 파트에서는 ‘욕심’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카로스 사례를 바탕으로 더 많은 힘과 더 많은 효과를 원했던 현대의 ‘이카로스들’, 즉 승리 지상주의의 늪에 빠진 스포츠 선수들과 ‘약발 좋은 병원’이라는 타이틀을 얻고자 하는 병원의 고군분투를 보여준다.

마스크에서는 ‘무증상감염자’와 ‘생계유지’라는 키워드를 통해 이른바 ‘장티푸스 메리’라고 불리는 전염병 사례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일상과 연결 지으며 자유와 안전 사이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한 시사점을 건넨다.

이 책은 약 하나에 담긴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올바른 약 정보와 건강 지식을 저절로 습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미’와 ‘쓸모’를 모두 갖춘 책이다. 낮에는 약사, 밤에는 인문학을 가르치는 강사인 저자는 특정한 키워드로 약과 인문학적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엮어내며 보다 풍부한 약 이야기를 전개한다. 무엇보다 현재 진행 중인 약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며 독자로 하여금 삶을 면밀히 관철해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암을 치료하려면 개 구충제를 먹어야 할까?

―타미플루를 먹으면 자살을 한다고?

―과산화수소수를 마시면 당뇨병이 치료된다고?



“오늘도 챙겨 먹은 그 약이 궁금하다!”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쏠쏠한 생활밀착 약 정보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가 현재까지도 전 세계를 혼란케 하고 있다. 각종 바이러스와 질병의 위협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각종 ‘영양제’와 ‘비타민’을 챙겨 먹고, 외출할 때면 ‘마스크’를 쓰고, ‘손 소독제’로 세균을 없애는 등 하루에도 몇 번씩 약을 복용하거나 사용하며 그야말로 약으로 시작해 약으로 끝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평소 자신이 매일같이 접하는 약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약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요즘 TV에서 선전하는 그 약 주세요!” 이 말은 즉,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의 성분, 효능, 부작용 등을 모두 살펴보지 않고 일단 유명한 약, 남들이 좋다고 하는 약을 따라 먹는다는 얘기다. 심지어 “타미플루를 먹으면 자살한다”, “암을 치료하려면 개 구충제를 먹어야 한다”, “과산화수소수를 마시면 당뇨병이 치료된다”처럼 잘못된 정보를 검증된 사실인 양 믿고 따르는 사람들도 많다.

근거 없는 소문에 휩쓸려 약 복용을 피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하려다 끔찍한 결과가 벌어진다면 그것은 과연 누구의 책임이라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의 약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은 전문가로서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역설하는 송은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14가지 약의 성분과 종류, 올바른 복용·사용법과 주의점,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복용 가이드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또한 ‘열나고 아플 때 먹어야 하는 건 해열제일까, 진통제일까?’, ‘상처가 나면 꼭 소독약을 발라야 할까?’와 같이 약에 대한 궁금증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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