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너무 바쁘게 돌아간다. 세상이 발전할수록 더욱 그렇다. 모두 열심히 살고, 다들 잘사는 것 같다. 나만 세상에 뒤처지는 것 같다. 나만 세상살이가 힘들고 어려운 걸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모두 이것이 세상을 사는 정답이라고 말한다. 열심히 살지 않으면 남들보다 뒤처지고, 쓸모없는 사람이 된다고 교육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빨리 간다고 먼저 도착하는 건 아니다. 급하게 마침표를 찍으려 하지 말자. 잠시 쉼표를 찍고 내 주변도 둘러보면서 쉬어 가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