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의 매력은 무엇일까? 프로그래밍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법칙이 존재하는 세계에 몰입하여 아름다운 알고리즘을 빚어 나가는 근사한 경험이다. 프로그래밍 언어, 알고리즘, 이진수, 해킹 등 쉽지 않은 소재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전문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골치 아픈 수식이나 프로그램 코드를 최소화하면서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전산과학을 전공하고 현재 루슨트 테크놀로지에서 근무하는 저자의 프로그래밍 행복론을 통해 프로그래머적인 모습과, 프로그래밍 작업의 풍부한 매력을 느껴 보자.
각 얘기 주제마다 저자의 프로그래밍에 대해 넘치는 애정과 폭넓은 지식을 느낄 수 있으며, 전문적인 내용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써내려간 재치있는 글을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가 있어서 궁금해 하는 사람이나, 프로그래밍 작업에 대한 매력을 함께 공감하고 싶거나 다시금 기억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