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곳을 좋아하는 둥근 알, 험프티 덤프티
담에서 ‘쿵’ 추락한 뒤에 펼쳐진 놀라운 스토리!
주인공 험프티 덤프티는 둥글고 깨지기 쉬운 알이지만 놀랍게도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기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높은 담에서 떨어져 무참히 부서지고 난 뒤, 험프티 덤프티는 높은 곳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너무 무섭고 겁이 나서 좋아하는 새를 가까이에서 볼 수도, 즐겨 먹는 시리얼을 살 수도 없게 되지요. 매일같이 자신이 떨어졌던 담을 지나며 다시 올라갈까 고민하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높은 곳에 올라 하늘에 닿고 싶은 험프티 덤프티의 바람 또한 여전합니다. 어느 날 험프티 덤프티는 새 모양의 비행기를 만들어 날립니다. 하늘을 자유롭게 누비는 비행기를 보며 행복해하던 찰나, 하필이면 비행기가 담 위에 떨어지고 말지요. 험프티 덤프티는 이대로 비행기를, 그리고 높은 곳에 오르기를 영영 포기해야 할까요? 아니면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담 위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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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프티 덤프티가 담 위에 앉아 있었네. 험프티 덤프티가 쿵 추락했네. 왕의 모든 말이 나서고, 왕의 모든 신하가 나섰지만, 험프티 덤프티를 원래대로 붙일 수는 없었네.”
- 구전 동요 [험프티 덤프티가 담 위에 앉아 있었네]
‘험프티 덤프티’는 영국에서 불리기 시작해 전 세계로 널리 알려진 구전 동요 〈험프티 덤프티가 담 위에 앉아 있었네〉의 주인공입니다. 루이스 캐럴의 《거울나라의 앨리스》나 애니메이션 《장화 신은 고양이》 등의 작품에도 등장하는 둥근 달걀이지요. 보통은 성격이 고약한 악당이거나 거만하고 기분 나쁜 괴짜로 묘사됩니다.
그런 험프티 덤프티가 2015년 칼데콧 메달 수상 작가 댄 샌탯을 통해 독특한 울림을 주는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높은 담 위에 있던 험프티 덤프티가 땅으로 떨어져 산산조각이 난 뒤, 그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비클의 모험》, 《아직 멀었어요》 등의 그림책에서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댄 샌탯의 이야기는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높은 곳을 좋아하는 둥근 알, 험프티 덤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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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험프티 덤프티는 둥글고 깨지기 쉬운 알이지만 놀랍게도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기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높은 담에서 떨어져 무참히 부서지고 난 뒤, 험프티 덤프티는 높은 곳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너무 무섭고 겁이 나서 좋아하는 새를 가까이에서 볼 수도, 즐겨 먹는 시리얼을 살 수도 없게 되지요. 매일같이 자신이 떨어졌던 담을 지나며 다시 올라갈까 고민하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높은 곳에 올라 하늘에 닿고 싶은 험프티 덤프티의 바람 또한 여전합니다. 어느 날 험프티 덤프티는 새 모양의 비행기를 만들어 날립니다. 하늘을 자유롭게 누비는 비행기를 보며 행복해하던 찰나, 하필이면 비행기가 담 위에 떨어지고 말지요. 험프티 덤프티는 이대로 비행기를, 그리고 높은 곳에 오르기를 영영 포기해야 할까요? 아니면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담 위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