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독의 시대, 현명한 뉴스 소비를 위한 안내서
2019 가디언 화제의 칼럼 ‘뉴스는 당신에게 해롭다’(NEWS IS BAD FOR YOU)
2019년 가디언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와 댓글을 기록한 칼럼은 뉴스의 폐해에 대해 지적한 글이었다. 바로 이 책의 시작이 된 ‘뉴스는 당신에게 해롭다’라는 제목의 글이다. 오늘날 저널리즘의 실패를 지적하고, 현대인의 과도한 뉴스 중독을 꼬집으며 뉴스 소비를 줄일 것을 권하는 글이 역설적이게도 가장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이다. 저자 롤프 도벨리가 지적한 것처럼 우리는 뉴스로 둘러싸인 하루를 살고 있고, 이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점차 심화되고 있다.
이 책은 정보 과잉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뉴스 소비법을 제안한다. 저널리즘의 실패와 뉴스 중독이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깨닫고 뉴스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책은 오늘날 저널리즘의 현실을 돌아보고, 건강하게 뉴스를 소비하는 법을 알려주는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