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 자 :노희영
  • 출판사 :21세기북스
  • 출판년 :2020-12-1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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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제대로 일할 줄 아는 진정한 워커홀릭!” - CJ그룹 총괄부사장 강호성

“가장 혁신적인 크리에이터의 노하우!” - 카카오M 대표 김성수

“그녀의 경쟁력은 신의 혀와 매의 눈!” - 하정우

“노희영은……, 업자다!” - 싸이



대한민국에서 브랜드를 가장 많이 만든 여자의

팔리는 기획,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 법칙 12가지



기획, 개발부터 마케팅, 컨설팅, 경영까지!

전무후무한 브랜드 전략가의 30년 노하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브랜드 “마켓오, 비비고,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백설, CGV, 올리브영, 갤러리아 백화점,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빕스, 다시다, 프레시안, 햇반, 해찬들, 쁘티첼, CJ오쇼핑, 산들애”뿐 아니라 천만 영화 〈광해〉 〈명량〉의 마케팅까지 노희영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30년 경력의 브랜드 컨설턴트인 저자가 론칭한 브랜드는 200여 개, 오픈한 매장은 2500여 개에 달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매일 하나쯤은 노희영의 브랜드를 접할 정도로 저자는 많은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외식업계 미다스의 손, 기획·마케팅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다.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의 30년 노하우 중 가장 핵심만을 꼽아 12개의 법칙으로 소개한다. 특히 공개된 적 없는 30여 개 브랜드의 성공 과정을 담고 있어 트렌디한 콘셉팅 노하우, 허를 찌르는 마케팅 전략, 경영 기본 원칙, 퍼스널 브랜딩 방법 등 노희영을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거듭나게 한 비밀을 알 수 있다. 책 말미에는 저자의 일하는 방식, 일에 대한 철학을 부록으로 구성했다. 노희영의 12가지 브랜딩 법칙과 일에 대한 신념은 진정한 리더와 선배의 가르침이 필요한 기획자, 개발자, 마케터, 컨설턴트, 영업자, 디자이너, 경영인, 창업자에게 큰 울림을 가져다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200개 브랜드 론칭, 2500개 매장 오픈

같은 일도 ‘노희영’이 하면 왜 결과가 다를까?



★★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는 것, 그게 나의 업이다!

★★ 무모한 모험이 아닌 계획된 도전을 한다!



한 명의 브랜드 컨설턴트가 평생 하나의 브랜드를 성공시키는 것만 해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노희영이라는 브랜드 컨설턴트는 대한민국 전 국민이 알 만한 브랜드를 수십 개나 성공시켰다. 다른 사람은 해내지 못한 놀라운 결과를 이뤄낸 특별한 비밀은 무엇일까?



노희영은 결코 주먹구구식이나 직감과 고집만으로 브랜드를 만들지 않는다. 오리온 롸이즈온 콘셉트 개발담당 이사와 오리온그룹 부사장,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이라는 화려한 이력과 ‘마녀’라는 살벌한 별명 아래에는 남보다 몇 배의 시간을 투자하며, 치밀하게 자료를 조사하고, 끊임없이 트렌드를 분석하는 노력이 있다. 이러한 습관과 집념이 모여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이 만들어진 것이다.





모두가 반대하는 기획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은?

적은 비용으로 마케팅을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 기획자의 시선은 360도로 입체적이어야 한다!

★★ 마케팅은 ‘Market+ing’, 답은 움직이는 시장에 있다!



‘마켓오’ 브라우니로 제과업계의 반향을 일으켰으며, ‘비비고’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만든 저자는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12개의 성공 법칙’을 만들었다. 기획, 개발, 마케팅, 영업, 경영, 창업을 망라한 노하우와 퍼스널 브랜드 전략까지!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만 선별했다.



1부는 ‘마켓오’, ‘비비고’, ‘계절밥상’ 등 저자가 직접 만든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로 남다른 기획을 완성하고 설득과 리더십으로 그것을 실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2부는 저자가 직접 리뉴얼한 브랜드 ‘백설’, ‘CGV’, ‘올리브영’, ‘갤러리아 백화점’과 마케팅을 주도한 천만 영화 〈광해〉, 〈명량〉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만의 브랜딩 철학과 리뉴얼에 대한 원칙, 적은 비용으로 마케팅을 성공시킬 수 있는 비법을 담았다.





‘비비고’ 만두는 출시하자마자 어떻게

미국 1위, 한국 1위가 됐을까?



★★ 한끗 차이에 목숨을 걸어라!

★★ 거창한 콘셉트보다 소박한 진심을 전달하라!



CJ에서 글로벌 상품으로 준비하던 것은 ‘고추장’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고추장은 성공할 수 없다고 확신하고 대신 만두를 제안하며 오너를 설득했다. 이렇게 탄생한 비비고 만두는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 1위 ‘고향만두’와 미국 1위 ‘링링’을 제치고 국내, 미국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비비고’ 만두 개발과 동시에 노희영은 전국의 만둣집들을 다니며 표본을 모았고, 샘플 만두를 100접시나 먹을 만큼 끈질기게 테스트한 끝에 최상의 맛을 만들어냈다. 미국 시장 진출 전에는 철저하게 자료를 조사한 후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한입 크기의 만두를 선보였다. 시장에 따라 다른 콘셉트의 만두를 출시한 것이다. 이외에도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랜드 ‘비비고’를 만들어낸 저자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담겨 있어 기획부터 상품 개발, 마케팅, 영업까지 브랜딩 전 단계를 한눈에 읽을 수 있다.





동네 잡화점이었던 ‘올리브영’은

어떻게 독보적인 편집숍으로 재탄생했을까?



★★ 치밀한 상상력으로 공간을 리노베이션하다!

★★ 한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는 곳으로 만들어라!



노희영이 리뉴얼을 맡은 2012년 이전까지, ‘올리브영’은 편의점인지 약국인지 잡화점인지 정체성이 모호한 브랜드였다. 게다가 다른 대기업에서 비슷한 콘셉트의 매장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었다. 고객에게 외면당하던 ‘올리브영’은 어떻게 동네마다 꼭 하나씩은 있는 1등 편집숍이 될 수 있었을까?



저자는 ‘올리브영’ 리뉴얼을 맡으며, 매장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어나도록 공간을 다시 구성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먼저 젊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여자들의 놀이터’를 콘셉트로 해 매장 진열방식과 인테리어를 모두 바꿨다. 특히 비누, 바디워시 같은 제품도 직접 쓸 수 있도록 세면대를 설치하는 등 체험 공간을 만들어 ‘올리브영’을 차별화된 브랜드로 만들었다. 이러한 노희영의 발상과 시도를 따라가다 보면 브랜드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안목과 그것을 극복할 콘셉팅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무언가를 기획하고, 만들고, 홍보하고, 파는 모든 행위가 브랜딩이다. 심지어 나를 표현하는 것 역시 퍼스널 브랜딩의 영역이니 결국 우리는 평생 ‘브랜딩의 우주’ 속에서 사는 것이다. 저자는 “브랜딩의 우주 속에서 미아가 될지, 주인이 될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브랜드를 성공시킨 노희영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트렌드를 세상에 선보이며,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브랜딩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주인이 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나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획자, 마케터, 영업자, 디자이너, 자영업자 그리고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을 위해 출간을 결심했다. … 지금은 모두에게 너무나 절망적인 시기다. 나는 이 책에 담긴 나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시련 속에서도 자신을 갈고닦아 제대로 세상에 덤비는 싸움닭이 되길 소망한다. 그리고 그 싸움닭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멘토가 되길 자처하는 바이다.



우리에게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_11쪽







브라우니가 출시된 2008년 12월, 마켓오의 마케팅 비용은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 나는 오리온의 신제품 과자를 빅뱅 콘서트장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기프트 샘플링을 하겠다고 제안했다. 음식을 먹을 때 ‘무엇을’ 먹느냐 만큼 중요한 게 ‘누구와’ 먹느냐다. 콘서트장에서 너무나 좋아하는 빅뱅을 보면서, 감격스러운 상태에서 브라우니를 먹는다면 그 맛은 한층 배가될 터. 그리고 기억 속에 브라우니의 달콤한 맛이 각인될 것이다.



마켓오 : 새로운 창조보다 ‘한끗’ 차이를 만든다_43-44쪽







당시 CJ에서는 비빔밥처럼 또 하나 세계화하려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고추장’이다. … 내가 회의 중 그야말로 용감한 발언을 했다. “회장님, 저는 고추장을 반대합니다.” … 내가 고추장을 반대하는 열변을 토하자 회장님은 그럼 고추장 말고 무엇을 세계화할 수 있는지 물었다. 나는 우선 비빔밥 브랜드를 식당으로 만들어 ‘이것이 한식이다’를 보여주자고 했다. 그다음으로 빠르게 상품화할 수 있는 것이 ‘만두’라고 제안했다.



비비고 : 브랜드는 자라고, 다치고, 죽기도 하는 생명체다_61-63쪽







CJ는 2009년에 대대적으로 백설을 리뉴얼하기로 결심한다.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려면 낡고 오래된 이미지는 버리고 세련된 이미지를 새로 입혀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 결국 우리가 내린 결론은 ‘백설다움을 찾자’였다. 이때 생각난 것이 “그래, 이 맛이야”라고 외치던 김혜자 선생님의 제일제당 다시다 광고다. 60년 동안 꾸준히 우리 옆에 있었던 우리가 사랑했던 백설의 역사, 시간으로 빚어진 정통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렇게 탄생한 슬로건이 바로 이것이다. “1953년부터 맛은 쌓인다. 백설.”



백설 : 지켜야 할 자산을 아는 것이 리뉴얼의 시작_184-186쪽







바야흐로 백화점의 경쟁력은 식품관에 있다고 할 정도로 식품관의 존재가 중요해졌지만, 갤러리아의 식품관은 과도 팔고 떡볶이도 파는 동네 슈퍼 수준이었다. … 갤러리아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외관부터 인테리어까지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했다. 국내 유일무이한 명품 전문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리모델링의 전체적인 방향을 들은 나는 이렇게 말했다. “옷이나 가방은 명품을 팔면서 음식은 왜 명품을 안 팔아요?” 내가 구상한 갤러리아 WEST 식품관은 최고급 유명 맛집을 전부 모은 프리미엄 푸드 편집숍이었다.



갤러리아 백화점 : 특수와 독점을 무기로 VVIP 고객을 사로잡는 법_259-260쪽







마케팅은 ‘market+ing’이다. 모든 것의 해답이 지금의 시장에 있다는 말이다. 기획자, 마케터라면 늘 시장의 흐름을 관찰하고 그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해야 한다. 지금의 현상을 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흐름도 알 수 있다. 당분간은 회식도, 모임도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콘텐츠를 만들 것인지 가늠해야 한다. 이제는 누가 빨리 칼을 뺄 것이냐의 싸움이다. 분명 먼저 행동하는 자가 승리할 것이다.



명량 : “어떤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를 증명하는 것이 내 일이다_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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