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와 이윤은 양자택일의 대상이 아니다!”
런던비즈니스스쿨의 세계적 석학이 새로 쓴 자본주의 성공 원칙
★〈파이낸셜타임스〉선정 2020 비즈니스 북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이우종 교수 · SK 사회적가치연구원 감수
착한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비즈니스 어젠다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 런던비즈니스스쿨의 저명한 재무학 교수인 알렉스 에드먼스는 이 책에서 사회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새로운 비즈니스 원칙 ‘파이코노믹스(Pieconomics)’를 제창하며, 실행 방법으로 ‘파이 키우기’ 전략을 제시한다. 여기서 파이(pie)는 전통적인 의미의 ‘이윤’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나타낸다. 이윤은 파이의 한 부분일 뿐이다. 따라서 ‘사람과 이윤 사이에서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자본주의 이분법을 철저한 증거로 반론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더 큰 이윤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애플, 머크, 파타고니아, 레킷벤키저, 보다폰, 어도비 등의 다양한 기업 사례와 체계적인 연구결과로 보여준다.
전세계적 화두로 떠오르며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론)’에 근거해, 기업의 파이 키우기 전략은 기존의 자본주의가 강요하는 ‘제로섬 게임’이 아닌 리더와 직원, 투자자, 주주, 사회, 환경, 시민 모두를 위한 ‘협업 게임’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