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왜 신화 이야기를 원하는가?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보는,
세계에 거대한 영향을 미친 신화 속 존재들
인류와 발걸음을 함께한 신화 그리고 괴물과 정령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모든 신화는 선과 악, 삶과 죽음, 전쟁과 평화, 사랑과 질투를 이야기하고 이와 얽히고설킨 괴물과 정령은 수천 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신의 영역인 인간 복제가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지금, 사람들은 더는 신화 속 존재들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이 우리의 관심 밖으로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해리포터》 속 도비의 모델이 된 임프부터 스타벅스 로고로 만들어진 세이렌, 고고학계에서 여전히 실존 여부를 두고 논란 중인 호빗,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주인공이 된 그렘린까지 여전히 우리 주변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살아 숨 쉰다. 문학과 심리학 그리고 대중문화 등에서 말이다.
신화 속 괴물과 정령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삶의 지혜를 배울 것이다. 또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용기와 자신감을 얻고 창작에 대한 넘치는 영감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