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하지 않고 세상 사는 지혜

우왕좌왕하지 않고 세상 사는 지혜

  • 자 :도야마 시게히코
  • 출판사 :도서출판 좋은책만들기
  • 출판년 :2010-06-1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13)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1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미리보기 추천하기 찜하기

요즘은 신문을 보기도 겁난다는 사람들이 많다. 핑핑 돌아가는 세태 속에서 어떤 게 옳고 그른지에 대한 판단조차 서지 않는다. 절대선도, 절대악도 없는 온통 어지럽기만 한 세상이다.

얼마 전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빚을 갚기 위해 회사 동료의 신용카드를 훔친 어떤 사람이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부하직원을 목졸라 죽인 다음 자동차 안에 술병이며 오징어 등을 늘어놓음으로써 음주운전으로 가장한 것이다. 또 평소 영화를 즐겨보던 한 청년이 유흥비 때문에 진 빚을 갚기 위해 영화 '총잡이'에서 본 대로 권총강도로 나섰다가 인질로 잡힌 여고생과 경비원의 순간적인 재치로 체포되기도 했다.

이처럼 요즘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조차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서슴없이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끔찍한 세상이 전개되고 있다.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극히 일분에 지나지 않고 평범한 서민들은 법 없이도 산다고 믿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현시대의 이러한 극단적 이기심과 공황(恐慌)에 가까운 상태를 『우왕좌왕하지 않고 세상 사는 지혜』의 저자 도야마 시게히코는 평소의 가정교육과 훈련, 경험과 지혜의 부재(不在)에서 오는 현상이라 진단한다. 도쿄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잡지사 편집장을 지내다가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쇼와 여자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명예교수인 저자는, 대가족을 이루며 살던 농경사회에서 핵가족화된 산업사회로 발전해 오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며, 그로 인한 정신적 황폐함과 강팍해진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관념적이고 이론적인 지식보다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하나하나 직접 겪으면서 깨달아나가는 지혜를 나눠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