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 자 :이보연
  • 출판사 :끌레마
  • 출판년 :2012-01-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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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0분 부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보연 선생님이 알려주는

아빠 노릇 제대로 하는 법



아빠가 1% 바뀌면 아이는 99% 바뀐다!

사랑이 서툰 아빠들을 위한 실전 지침서




아이를 사랑하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그 방법을 몰라서 답답한 아빠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현재 EBS <60분 부모>에 출연중이며,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KBS <그랑프리 쇼-불량아빠클럽> 등에 출연해 수많은 부모들의 고민을 잠재워준 우리나라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이보연이 쓴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가 바로 그 책이다.

저자는 사랑이 서툰 ‘문제 아빠’들의 유형과 원인, 해결방법을 설명하고, 아빠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아이와 깊이 교감하는 방법,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아빠의 역할을 해내가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요즘에는 ‘딸바보’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다정하고 자상한 아빠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저자에 따르면 아이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 허용적인 아빠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 아빠라고 한다. 아빠의 권위가 무시되는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들은 대부분 의존적이면서도 버릇없는 행동을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아빠들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힘으로만 군림하려는 폭력적인 아빠,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빠, 부모세대에게서 배운 부모상에 따라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방임형 아빠들도 많다. 저자는 이런 문제 아빠들도 그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어린 시절의 상처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즉, 자신이 자라온 환경과 양육방식에 따라 좋은 아빠가 되기도 하고, 나쁜 아빠가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가장 먼저 “나는 좋은 아빠인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아빠들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마음 속 상처와 화해하는 방법, 사랑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아빠가 1% 바뀌면 아이는 99% 바뀐다”고 단언한다.



‘아빠 효과’는 어떻게 발휘되는가?

제2의 엄마 역할에서 벗어나 아빠만의 장점을 개발하라!




저자는 사랑을 잘 표현하는 것과 더불어 아빠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아빠들은 자신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잘 알지 못하고 스스로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의 부모세대처럼 엄격한 아빠가 되지도 못하고, 다정다감한 엄마의 역할도 할 수 없어서 갈등하는 아빠들이 많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아빠들에게 있지만, 그 못지않게 엄마들의 잘못된 인식도 문제라고 한다. 요즘 엄마들은 자녀교육에 무척 열성적이어서 좋다는 육아 서적을 모두 찾아 읽고, 방송의 육아 프로그램을 꼭꼭 챙겨 보며, 육아 모임이나 카페를 만들어 최신 정보를 주고받는 등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헤아리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일을 전문가 못지않게 잘한다. 하지만, 문제는 아빠에게도 엄마와 똑같은 역할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아이의 균형적인 발달을 저해하는 잘못된 행동이다.

일반적으로 모성은 ‘감싸는 특성’이 있는 데 반해 부성은 ‘자르는 특성’, 즉 단호함과 절제, 그리고 적당한 긴장과 경쟁을 바탕으로 한다. 이런 부성의 특성은 3~8세 아이들의 발달에 필수적이고, 특히 남자아이들의 경우에는 성인이 될 때까지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즉, 엄마들이 보기에 다소 무식하고, 무모해 보이고, 경쟁적인 아빠의 태도와 양육방식이 아이의 발달에 꼭 필요하고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이는 ‘딸바보’ 아빠들이 좋은 아빠라고만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아빠가 제2의 엄마 역할에서 벗어나 부성의 장점을 살린 육아를 담당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아이들은 아빠와의 신체놀이를 통해 아픔쯤은 참아내는 인내심을, 승패를 받아들이는 관대함을, 스릴을 즐기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배우게 된다.

* 감정보다 사실을 중시하고, 원리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는 아빠들의 특성은 아이의 좌뇌를 개발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발달시킨다.

* 객관적인 이유를 근거로 한 아빠의 칭찬은 아이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주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준다.

* 목표 지향적이고 결과 중심적인 아빠의 태도는 예의범절, 기분을 조절하는 방법, 집단에 적응하는 태도 등 아이가 사회성을 기르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가정을 집에 비유하면 아빠는 외벽이고, 기둥이며, 지붕이다. 아이가 인생에서 태풍이나 산사태를 만났을 때 아이는 아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표현하는 사랑, 실천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아이와 잘 놀아주는 방법,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 아이와 잘 소통하는 방법 등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저자는 시간이 부족하고 사랑이 서툰 아빠들도 쉽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짧더라도 집중해서 놀아주기’, ‘유머감각 살리기’, ‘긍정센서 가동하기’ 등은 많은 시간이나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다. 또한 저자는 ‘마음을 읽어주는 기술’, ‘나 전달법’ 등 아이와 더 깊이 교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초적인 양육기술도 쉽게 설명해준다.

저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라고 한다. 마음속으로만, 혹은 생각만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부둥켜안고 텔레비전을 보든, 게임을 하든, 축구를 하든 온전히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1주일에 단 30분이라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책 속에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어색하고, 표현하는 것이 서툰 아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지침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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