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의 힐링캠프

내 청춘의 힐링캠프

  • 자 :김정윤, 강동경, 김다슬, 김세진, 김현진
  • 출판사 :위즈덤경향
  • 출판년 :2012-10-2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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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마음을 다독이는 20인의 인터뷰 멘토링

내일을 위해 오늘을 저당 잡힌 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의 삶을 말하다!




“사람이 제 몸이 편하고자 하면 의롭지 못한 길을 걷게 되거나 불의를 외면하게 되죠.

나에게 중요한 것은 편함이나 성공이 아니고, 주어진 나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으로의 삶’입니다.” -진보신당 대표 홍세화



‘청춘’을 자꾸 정의하거나, 세상을 바꾸지 않는다고 질책하거나, 마냥 청춘이니까 괜찮다고 위로하는 것조차 이제는 피곤하다. 청춘은 왜 항상 기성세대의 잔소리를 ‘받는’ 대상이 돼버렸을까. 멘토와 조언이 넘쳐나는 요즘, 어른들의 일방적인 메시지를 거부한 대학생들이 그들을 직접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였다.

위즈덤경향이 펴낸『내 청춘의 힐링캠프』는 대한민국 정치, 사회, 예술, 문화 분야에서 청년들의 롤모델이 된 인물 20인을 선정해, 그들이 온몸으로 살아낸 청춘의 시간들을 들여다 본 책이다. 하종강, 김미화, 심상정, 안철수, 홍세화, 조한혜정, 조수미, 서경덕, 최재천, 박원순, 신경민 등 다양한 삶의 멘토들이 지금 청춘의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학생들을 만난 것이다. 이 진솔한 ‘인생 대담’은 서로의 청춘을 묻고, 답하고, 이해하며 복잡하고 불안한 삶의 한 시절을 함께 공감하고 치유한다. 누구도 정답을 제시하진 않지만 누구나 생각해볼 만한 질문을 통해 질책과 위로에 지친 청춘의 마음을 다독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청춘의 노래를 들어라

청춘을 정의하지 않는 진짜 어른과의 인생 대담




현재의 청춘이 지나온 청춘에게 궁금한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처음’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첫사랑’에 대한 질문부터 지금의 삶에 이르기까지 지켜왔던 원칙과 초심에 대한 진지하고 묵직한 질문들도 이어진다. 지금은 비교적 완성형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후회와 절망으로 가득했던 순간들을 불러오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어지지 않고 일어섰던 힘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진다. 또한 등록금과 취업 등 현실의 문제들을 고스란히 떠안고 살아가는 대학생들은 자본주의와 돈의 가치에 대해 기성세대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거침없는 질문에도 20인의 멘토들은 내내 담아두었던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둘씩 꺼내어 대학생들과 함께 나눈다.

연기를 못한다며 촬영 하루 만에 주연 자리에서 쫓겨나고 외국의 유명 감독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사소한 거짓말을 했던 부끄러운 경험을 용감하게 드러낸 배우 정보석은 실패의 경험들이 결국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일깨워줬다고 이야기한다. 부드러운 원칙주의자 안철수는 원칙을 원칙이게 하는 힘은 원칙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킬 때 생겨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들려준다. 노동상담가 하종강은 부인과의 관계를 통해 불같이 뜨거운 사랑보다 책임감과 의리가 든든하게 가정을 지키는 기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집회현장을 누리던 심상정이 어떻게 시대와 관계 맺는 사람이 되었는지를 들여다보면 지금의 청춘들이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된다.





언제라도 놀러오세요

내 생애 가장 따뜻한 청춘의 힐링캠프로……




20인의 인물들이 살아온 삶의 모양은 각기 다르지만 그들이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삶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돈에 휘둘리지 않고, 좌절의 순간에도 힘껏 일어서고, 분노할 수 있는 순간에 분노하며 오늘의 삶을 충실히 살아내는 자세는 바로 청춘이 가진 특권이자 힘이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있기에 조금 느리고, 돌아가고, 뒤로 물러나더라도, 그리하여 잠시 길을 잃고 방황하더라도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오늘을 내어주지 말자는 것이다.

오늘날의 청춘도 괴롭지만, 이들의 젊음 역시 혹독했다. 이 책은 그들이 경험한 절망, 방황, 상처, 치유와 극복의 과정을 젊은이들과 진솔하게 나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청춘이 묻고, 청춘이 답하며 현실의 삶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그들이 있는 곳, 바로 그 따뜻한 청춘의 힐링캠프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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