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상위 1%는 6~7세부터 자기주도학습 한다!
내 아이의 평생 학습을 위한 입학 전 자기주도학습 프로젝트
내 아이의 평생 성적을 좌우하는 입학 전 자기주도학습,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가 공부 잘하는 아이로 자란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이 다가오면 우리 부모들은 이리저리 몸과 마음이 분주해진다. 첫아이가 입학을 앞둔 경우 더욱 더 그러할 것이다. 요즘은 인터넷, SNS 등 통신 매체가 엄청난 속도로 발달하고 각종 서적도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시대다. 자녀의 ‘길 안내자’로서 좋은 정보를 열심히 모으되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것을 내 자녀에게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지 말고 눈을 밝혀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걸러내는 작업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주변 학부모들의 ‘시선’이다. 중심을 잡고 내 아이를 위해 교육 관점을 분명히 하고 갈 길을 잘 가다가도 주변 사람들의 이러쿵저러쿵 하는 말들 때문에 눈치를 보며 흔들리는 경우가 참 많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길이 있다. 직선 코스로 빠르게 달려가기도 하고 조금 돌아서 가기도 하고 또 조금 천천히 가기도 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6년이라는 시간은 우리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이 책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가도록 하자.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학교생활 길라잡이
우리 아이들이 ‘학교’라는 사회에 잘 적응하려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그 단추는 아이가 끼우는 것도 있고 부모가 끼워 주는 것도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에 입학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아이와 자주, 충분히 대화해야 한다. ‘학교’에 대해 단순히 배움의 장소라는 점만 강조하면 우리 아이들이 학교를 멀리하게 될 수도 있다. 누군가 ‘학교는 훌륭한 시민이 되기 위한 소양을 기르는 과정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아이들에게 학교란 그런 곳으로 여겨져야 한다.
6, 7세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할 때!
자기주도학습’은 교과 공부를 잘하는 것만 의미하지 않는다. 친구들과 협동하고 부모님이나 선생님 말에 귀 기울이고 자기 물건을 잘 챙기며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이 모든 일련의 것들이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6, 7세 아이들의 학습, 생활 습관 길들이기를 비롯하여 유치원 방학 활용법, 예비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 등을 총망라하였다. 이제 우리 아이들의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해 힘차게 출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