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두드림

열정으로 두드림

  • 자 :박용환
  • 출판사 :문학동네
  • 출판년 :2013-05-1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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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춘인 우리를 향한

인생 선배의 뜨거운 응원



"열정으로 꿈꿔라!

열정으로 두드려라!

열정으로 Do Dream!"



막막하기만 한 취업 준비, 불투명한 진로

한걸음 앞서간 인생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풀어보자




학점 3.8 이상, 토익 만점, 봉사활동 경력과 어학연수까지 두루 갖춘 소위 ‘고스펙자’가 수두룩하지만 ‘장미족(장기간 미취업 상태인 사람)’ ‘청백전(청년 백수 전성시대)’ ‘대학둥지족(취직이 어려워 대학 졸업을 미룬 사람)’ 같은 신조어만 양산할 뿐 청년실업 문제는 해결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런 극심한 취업난에도 회사에 적합한 인재가 없다고 아우성인 인사 담당자들이 있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이 책은 이러한 취업과 인재 채용 사이의 인식 불균형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업계와 업종에 맞춤한 인재가 되기 위한 정확한 취업 준비가 뒷받침될 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이 경험담의 주인공들은 갓 입사한 신입 사원부터 창업에 성공한 CEO까지 열정 그 자체로 삶을 살아온 인생 선배 33명으로, 이들은 취업과 창업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이 귀기울여야 할 진솔한 조언을 들려준다. 또한 취업 준비사항을 점검할 수 있도록 대학내일 기자, 한국취업신문 편집장, 취업 포털 사람인의 홍보 팀장이 알려주는 알짜 기업 선별 전략, 직업 선택 방법,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과하는 비법도 실려 있으며, 책 말미에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멘토 박원순 시장, 조국 교수의 청춘을 위한 인터뷰도 수록되어 있다.



인생의 이정표가 없기에 아직 선택에 미숙한 많은 청년들에게,

미리 그 길을 가본 인생 선배들의 진심 어린 조언은

실패와 좌절을 거듭한 선배들의 전철을 밟지 않길 바라는 마음의 표현이며,

경험을 통해 터득한 삶의 재산을 기꺼운 마음으로 기부해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롤로그에서





명확한 비전으로, 치열한 행동으로, 진정한 열정을 키워라



‘열정’은 자기소개서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다. 그러나 실제로 대다수 취업 준비생이 실은 이루고 싶은 꿈도, 뚜렷한 목표도 없다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지 않은 채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온 청년들이 내뱉는 ‘열정’은 공허하기만 할 뿐이다.

V+ 인재이력소장은 채용 담당자들이 자기소개서 몇 줄만 읽어봐도 지원자의 ‘묻지 마 취업’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하며, NHN 인사운영팀 대리는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열심히’에 ‘무엇을 위해서?’ ‘왜?’라는 질문을 하는 것이라 충고한다. 단지 ‘백수’ 딱지를 떼고 ‘사회인’이 되어 돈을 벌고 싶다고 취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먼저 자신이 하고픈 일과 성장가능성 있는 직업에 대해 충분히 고민한 뒤에야 비로소 열정이 자라나며, 이런 열정이 있을 때 진정한 인재로서 제 역할을 감당해낼 수 있다.

누구나 부러워할 성공을 거둔 CEO들도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방황한 끝에 삶의 목적을 결정했기에 온 힘을 다해 정진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비전을 찾지 못해 대기업을 과감히 퇴사하고 무역회사를 창업한 SLS 이사도 그 같은 경우다. ‘엑스엑스엘’ 대표는 대학을 중퇴하고 스노보드 매장에서 판매직으로 일하다 스포츠용품을 다루는 매장을 열었고, 지금은 스포츠잡지 발행에 이어 의류 브랜드 기획에도 도전하고 있다. 작곡을 공부하다 포기하고 의외의 분야에서 적성을 발견해 로스팅 공장과 카페, 커피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코페아커피 대표도 있다.

특별한 선택을 한 이들 인생 선배들은 맹목적으로 쌓아온 스펙을 ‘열정’으로 포장하는 청년들에게 사회가 진정 필요로 하는 ‘열정’이란 명확한 비전과 치열한 행동임을 알게 한다.



취업 준비는 스키와 비슷합니다.

스키를 처음 타는 날 “한 번도 안 넘어졌어” 하는 것은 “아무것도 배운 게 없어!” 하는 말과 똑같습니다. 안 넘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고 넘어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본인의 생각과 달리 자주 넘어지고 쓴맛을 볼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넘어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결승점까지 도달하는 것,

넘어지더라도 훌훌 털고 일어서서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본문에서





꿈을 찾아 도전하는 청춘을 위한 생생한 메시지



그러나 요즘 청년들은 ‘꿈’을 꾸기는커녕, 당장 눈앞의 시험 성적이나 과제에 함몰돼 적성에 맞는 직업조차 발견하지 못하고 사회로 나온다. 취업 전문가들은 ‘잘하는 일’이나 ‘재미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꿈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스포츠, 정치, 패션, 환경, 외교,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 대상 공모전이나 활동 프로그램이 매년 2천여 개 이상 개최된다. 이 같은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적성을 찾고 능력도 검증받을 수 있으며, 도전하고픈 꿈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때론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는 일도 찾지 못하는 청년들이 있다. 스스로 의욕 부족이나 능력 부족을 탓하기에 앞서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등을 기획한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 시장의 인터뷰를 들어보자. “꿈은 밖에 있는데 모두들 좁은 사회 안에서만 세상을 바라본다.” “세상의 큰 물결이 어디를 향하는지 보게 되면 그것이 바로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일도 자신의 비전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원하는 새로운 일을 개척해보라는 것이다. 물론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는 두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에 조국 교수는 “청년 자체의 본성은 두려움 없이 세상과 부딪치는 것”이라고 충고하며, 청년기에는 잃을 것이 없으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 도전하라고 권한다.

꿈과 비전이 명확할 때만이 열정은 의미를 갖는다. 『열정으로 두드림』에 담긴 목소리들은 무턱대고 남과 똑같아지기 위해 청춘을 허비하지 말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먼저 고민하라고, 그리고 용기 내어 도전하라고 권유한다. 이 특별한 메시지를 통해 모든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꽃피우게 되길 기대한다.



우리 사회에 안정된 곳이란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는 직장, 단체, 조직이 끊임없이 혁신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사회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디에 가서 자기 자리를 안정적으로 지킬 곳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어차피 인생은 끊임없이 변화되고 혁신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삶인 것이고요.

안락의자에 앉아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럴 바에야 처음부터 도전하고 그것을 즐거움으로 생각하고 사는 것이 훨씬 나은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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