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제 나를 죽였다

나는 어제 나를 죽였다

  • 자 :박하와 우주
  • 출판사 :예담
  • 출판년 :2013-07-0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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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중 누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게 분명해요!

우리가 가장 증오하는 살인자의 모습으로 바뀔 거라구요!”

검찰청 출신 부부작가가 펼쳐내는 소름 끼치는 전개. 더 이상의 반전은 없다!




얼마 전의 ‘대구여대생 납치살해사건’, 감옥에 있어야 할 피의자가 호화병실에서 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행태가 최근에 밝혀진 2002년 ‘여대생 공기총 청부살인사건’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분노로 들끓었다.

이 두 사건의 공통점은 피의자들이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끔찍하게 죽여놓고도 그 어떤 죄의식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다. 억울하게 죽은 피해자, 그리고 평생 그 아픔을 짊어진 채 괴로워하며 살아가야 하는 가족들. 하지만 범죄자들은 오히려 법의 보호를 받는 게 현실이다.

『나는 어제 나를 죽였다』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으며, 소름 끼치면서도 통쾌한 반전을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폐쇄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



범죄피해자학의 권위자 장준호 박사는 범죄피해자와 그 유족들을 위하여 30일 일정의 외상후 증후군 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연쇄살인범에 의해 아내를 잃은 도아, 유치원 선생의 방화로 아들을 잃은 수애를 비롯해 범죄로 인한 아픔을 지닌 10명의 피해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과정에서 강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모두가 모여 있던 자리에서 장준호 박사에게 발송인 불명의 소포가 배달되고 폭발과 함께 정체 모를 가루를 뒤집어쓰게 된 사람들. 수사 결과 이 가루는 감염자가 살인을 저지르도록 만드는 바이러스임이 밝혀지고, 외부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폐쇄되어 졸지에 사람들은 갇힌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런데 다음 날부터 미스터리한 현상들과 함께 피해자들이 목이 졸린 채 살해되는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데…….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스토리텔러



이 책의 작가인 박하와 우주는 검찰청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사연들을 가진 범죄피해자들을 직접 만나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을 통하여, 사건의 경중을 불문하고 범죄피해자들은 가족에게조차 쉽게 토로하지 못하는 고통과 고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기저에는 피고인의 인권 보호를 중심으로 발전하며 피고인의 권리 보호를 중시하다가 정작 그로 인해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입장을 놓치게 된 형법이 있었다. 이에 대한 반성으로 현대에 들어와서야 범죄피해자학이 하나의 독립된 학문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흐름에 따라 이 작품에서는 법적인 어떤 처벌도 피해자들의 상처를 결코 치유해줄 수는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하여, 지금까지의 이야기들과는 180도 다른 획기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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