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스케치로 읽고 문화로 느끼다

건축, 스케치로 읽고 문화로 느끼다

  • 자 :최상대
  • 출판사 :도서출판 학이사
  • 출판년 :2014-09-0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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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이자 대구예총 수석부회장, 예술소비운동 본부장인 최상대 씨의 건축문화 기행서 ‘건축, 스케치로 읽고 문화로 느끼다’가 도서출판 학이사에서 나왔다. 이 책은 저자가 국내는 물론 유럽과 일본 중국의 건축과 문화기행을 통해 느낀 생각과 스케치 들을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문화 예술과의 감성적 교감을 통해야만 건축은 완성되며, 문화예술은 건축을 통해 얻는 보너스이자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주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건축의 3요소를 ‘기능 · 구조 · 미’라고 일컫지만 현실적으로는 좋은 건축주와 훌륭한 능력과 마인드를 가진 설계자, 성실한 기술의 시공자의 융합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훌륭한 건축 작품을 남기는 것이 곧 건축가의 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나쳐 버리는 생각이라도 글로서 남기고 스쳐가는 건축적 풍경이라도 스케치 하지 않으면 훗날 아무것도 남지 않는 공허한 건축인생이 아닐까 하는 불안한 생각에 글을 쓰고 스케치를 남기기 시작하였다.

저자가 금강산 여행을 갈 때 DMZ를 통과하는 버스 안에서는 사진촬영도 할 수 없었지만 처음 바라보는 비무장지대의 풍경을 그냥 지나치기가 너무 안타까워 그 순간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바로 스케치였다고 한다. 곧 촬영 금지구역은 있어도 스케치 금지구역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광만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은 “ 최상대의 건축공간산책은 한 인간, 건축가의 삶의 기록이다. 그는 건축과 도시를 문화적 시각으로 조명하면서 일과 여행을 통해 그의 삶을 스케치로 표현하였다.” 면서 이 책에 실린 저자가 경험한 소중한 이야기들은 고스란히 녹아서 다음 세대의 건축문화로 남게 될 것이라고 한다. 곧 ‘읽지 않고 보지 않고 느끼지 않고’서는 좋은 생각과 신선한 창의를 할 수가 없다는 것, 건축을 ‘미술처럼 바라보며 음악처럼 감상하는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저자는 스케치북과 펜을 항상 소지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생각을 기록하고 경관을 스케치한다. 급속히 변화하고 사라져가는 도시의 거리와 건축공간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계속하여 그 스케치들로 전시회를 갖는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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