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경영학

괴짜 경영학

  • 자 :염동호
  • 출판사 :휴먼앤북스
  • 출판년 :2014-11-1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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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도 회사가 돌아갈까? 괴짜 경영학이라면 가능하다!”

_괴짜 경영자들이 운영하는 일본의 9개 행복한 강소기업의 경영 전략 전격 해부




구조조정도 없고, 비정규직도 없다. 성과주의도 없고 정년도 없다. 대신 저성장을 추구하고, 연공서열을 중시하며, 종신고용을 보장한다. 신자유주의적 경영 방식이 지배하는 요즘 기업 문화와 대척점에 선 기업들이 있다. 과연 이러고도 회사가 돌아갈까 싶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일본의 9개 강소기업들은 오히려 그런 괴짜 경영으로 업계 최고이자 세계 일류의 기업으로 우뚝 섰다. 이 책은 시류에 편승하지 않는 독특한 경영철학으로 세계 최고의 행복한 기업을 만들어낸 괴짜 경영자들의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을 소개한다. 이른바, 괴짜 경영학이다.

미라이공업주식회사, 이나식품공업, 주켄공업, 오카노공업주식회사, CoCo이치방야, 도요코인호텔, 세이카츠소코, 헤이세이건설, 니혼덴산이 바로 일본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괴짜 경영학을 실천하는 기업들이다. 성과라는 이름으로 환산되는 ‘숫자’ 대신 ‘인간’을 선택한 이들 괴짜 경영자들의 성공 노하우를 배운다.

비정규직 문제로 사회가 어수선하고 노사간 분쟁 심화로 혼란스러운 요즈음, 작지만 내실 있고 모두가 행복한 기업을 만들어낸 이들의 경영 이야기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 경제위기로 실패와 좌절을 맛본 이들에게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성공 전략을 알려줄 것이다.





“사원이 행복한 회사가 진짜 좋은 회사다!”

_신자유주의적 경영 대신 인간 중심의 경영을 선택해 세계 일류가 된 괴짜 경영자들의 이야기




신자유주의적 경영은 기업의 이익 증대와 성과 창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구조조정과 해고, 임금 삭감 등의 방법도 마다하지 않는다. 기업의 성장을 위한 불가피하면서도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그 논리다. 하지만 과연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일까?

이들 9개 행복한 강소기업의 괴짜 경영자들은 하나같이 기업의 최고 사명은 ‘사원의 행복’임을 강조한다. 그래서 사원복지와 인재육성에 회사의 총력을 다한다. 사원에게 버림받는 회사에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 이들 9개 강소기업의 제1경영철학이다. 신자유주의적 경영 방식 대신 인간 중심의 경영을 선택한 결과는 이 책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사원들이 행복하고, 회사를 존경하며, 사장과 같은 마인드로 일하면 성공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그 외에도 이들 9개 강소기업은 사회공헌에 충실하고, 청결과 정리정돈을 강조하며, 어떤 순간에도 적정가격을 유지하며, 하청업체이기를 거부하고, 온리원 기술을 추구하며, 인재선발 과정이 독특하고, 재무력이 강하며,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작은 본사를 추구한다는 공통의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바로 그런 점들이 이 책에서 말하는 괴짜 경영학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려는 경영자들이나, 자신이 일하는 회사를 보다 행복한 회사로 만들기를 기대하는 회사원 모두에게 필독을 권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일본의 9개 강소기업



제1장 미라이공업주식회사 - 회사는 사원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



일본이 가장 소중히 해야 할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 미라이공업. 기업의 존재 목적은 사원의 행복이라는 이념 하에 유토피아 경영을 실현하며, 사원 감동에 기업의 사활을 건다. 그래서 이 회사는 어떻게든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월급을 많이 주며 고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철저한 현장주의를 채택해 현장 사원이 직접 결정권을 가지고 움직이는, 그야말로 사원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강소기업이다. 기존 업계의 제왕이던 마쓰시타 전공을 제치고 현재 일본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제2장 이나식품공업 - 사원의 행복을 노골적으로 추구하는 회사



한천이라는 평범한 식품에 올인 해 식품업계에서 최고 반열에 오른 강소기업. 이 회사는 사원들의 행복을 위해 아예 성장으로부터 등을 돌린 희귀한 기업이다. 이 회사의 최대 목표는 이윤 최대화가 아니라 사원의 행복과 기업의 영속이다. 기업이 영속해야 하는 이유도 사원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현재 신자유주의 경제학에서 사회의 악으로까지 치부되는 종신고용과 연공서열을 고수하고 있으며, 사원의 행복을 위해 고성장을 버리고 저성장 전략을 채택하고서도 놀라운 매출을 기록하는 일본의 행복한 기업이다.



제3장 주켄공업 - 선착순으로 사원을 뽑는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100만분의 1그램 톱니바퀴를 개발하는 등, 극소 부품 생산을 전문으로 해 시장을 점유한 기업. 컴퓨터 센서보다 더 예민한 손가락을 가진 장인들을 직원으로 거느린 주켄공업의 인재육성법은 ‘성선설’과 ‘자유’에 기초한다. 무시험 선착순 입사 정책을 채택한 탓에 이 회사의 신입사원에는 폭주족도 있고 중졸도 있으며, 연산조차 안 되는 소녀도 입사한다. 하지만 사규를 가능한 줄이고, 사원을 신뢰하기만 하면 알아서 성장한다는 원칙과 철저한 연령 서열제 추구로 최고 수준의 인재풀을 형성한 강소기업이다.



제4장 오카노공업주식회사 - 기술만이 살길이다



매출의 60%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연구형 중소기업인 오카노공업. 그런 연구개발의 결과로 아프지 않은 주사바늘 개발을 비롯한 세계적인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부터가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인 이 회사는 과감한 도전과 공과 사를 혼동하는 환경을 조성해 성공한 케이스. 작은 중소기업이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대등하게 겨루고, 성장에 치중하기 보다는 성장을 촉발하는 요인인 인간 경영에 더 큰 비중을 두는 행복한 기업이다.



제5장 CoCo이치방야 - 행복을 공유하라



일본 최대의 카레 체인점 CoCo이치방야. 사원이 최고로 대접받는 기업이 성장한다는 원칙과 고객의 행복을 위해 청소와 서비스정신을 강조하는 방침을 고수해, 1200여 개 프랜차이즈점에서 연간 7000만 명분의 카레를 제공하는 거대 회사로 성장했다. 회사와 관련된 모든 사람과 행복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무로열티 프랜차이즈 전개를 통해 점주를, 니코, 키비, 하키의 접객 태도로 고객을, 훌륭한 사원복지제도로 종업원을 감동시키는 기업이다.



제6장 도요코인호텔 - 고객의 필요와 경영목표를 일치시켜라



일본 최대의 비즈니스호텔인 도요코인 호텔은 상식을 초월하는 성장률과 이익 증가율 등의 경영지표로 유명하다. 불황으로 숙박업계가 전반적으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도 건재와 성장을 이어가는 비결은 고객의 필요와 경영목표를 철저하기 일치시킨 덕분. 전 호텔 지배인을 100% 여성으로 구성하고 여성 센스로 호텔을 꾸며, 비즈니스 차 인근 지역을 방문한 세일즈맨들에게 집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체계적인 인재육성과 사원복지, 무소유의 경영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제7장 세이카츠소코 - 시장 가치를 아는 분야의 사업을 하라



노숙자 출신의 대표가 자신의 노숙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최초의 리사이클숍 프랜차이즈를 전개한 세이카츠소코. 인생 역전을 일군 호리노우치 큐이치로 사장은, 눈앞에서 직원들이 놀고 있어도 결코 질책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 직원이 사장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정해진 규율과 관례에 얽매이기보다 사원 스스로 사장의 마음으로 회사를 위해 일할 때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믿음으로 경영한다. 실패는 과거에 있었던 하나의 경험에 불과하다는 경영철학을 노숙자 출신의 사장 본인이 몸소 증명해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제8장 헤이세이건설 - 비정규직은 없다



철저한 분업체계로 피라미드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일본 건설업계의 관습을 과감히 타파하고,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초엘리트 목수군단을 양성한 헤이세이건설. 몇 개 업체의 하청과 수주로 진행되는 건설 관례마저 타파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회사 자체에서 다 해결한다. 관습을 타파하고 문만 열어주면 엘리트 인재들이 모여 회사가 성장한다는 경영철학이 실제 성공사례로 이어진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제9장 니혼덴산 - 성적보다는 의욕, 돈보다는 기술자



일본적 M&A를 통한 기업 재생의 신이라 불리는 니혼덴산의 마쓰시타 고노스케 사장. 기업의 수준은 결국 사원의 질로 결정된다는 믿음을 가진 이 회사는, 그래서 돈보다는 기술자 욕심이 더 많은 회사다. M&A를 할 때도 나쁜 것은 경영자이지 사원이 아니라는 원칙에 따라, 최고경영자만 교체하고 전 직원을 그대로 고용한다. 또 한번 M&A한 회사는 반드시 1년 안에 재생시키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정년이 없고, 기업 차원에서의 사회공헌에도 열을 내, 일본 국민의 존경을 받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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