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라

하루하루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라

  • 자 :이대희
  • 출판사 :함께북스
  • 출판년 :2015-02-1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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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맞는 탈무드를 정리하다



유대인의 탈무드를 한국인의 시각에서 정리한 책이 출간되었다. 기존에 나와 있는 탈무드에 관한 책은 유대인의 탈무드 내용을 그대로 소개한 것이 대부분이다. 우리의 시각으로 정리된 유대인의 탈무드와 같은 책이 없다는 안타까움에 이 책을 저술하였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책이지만, 모든 인간에게 해당되는 보편적인 진리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잘 알려진 탈무드의 짧은 격언을 오늘의 삶에 적용하고 대안을 찾는 방식으로 정리했다. 사실 탈무드의 많은 이야기들은 오랫동안 유대인뿐 아니라 한국인의 삶 속에도 있는 것들이다.

이 책을 통하여 5천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인에게도 유대인의 탈무드 교육과 같은 놀라운 시도가 시작되길 기대한다. 유대인의 탈무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아닌 우리에게도 자손 대대로 물려주는 그런 탈무드와 같은 위대한 연구가 우리 민족에게 일어나면 좋겠다. 우리에게도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책이 하루속히 만들어져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매주일 저녁 밥상에 둘러앉아 가족들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어디서든지 누구와도 대화와 토론을 하면서 국민적 소통, 세대 간의 소통, 역사와의 소통을 이루는 아름다운 그날을 상상해 본다.

여기에 담은 내용은 주로 인생에 꼭 필요한 지혜들을 모아 구성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닥치는 문제들과 해결해야 할 내용을 탈무드의 지혜를 통해서 해결점을 찾아본다면 유익이 되리라 본다. 부모, 교사, 자녀, 학생, 직장인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자부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의 지혜를 얻는 행복한 여정이 되었으면 한다.

책을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길 바라며 마지막 부분에 간단한 TIP 질문을 제시했다. 질문에 스스로 답하면서 나만의 탈무드를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이다. 탈무드가 질문과 답으로 구성되었듯이 이 책도 그렇게 사용된다면 독자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이다. 가능하면 이 책을 읽고 항목에 따른 질문을 가지고 토론하며 대화를 나누는 인생수업 교재로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한 번 있는 인생을 아름답게, 행복하게 가꾸는 데 이 책이 조그만 도움이 된다면 필자에게 더없는 행복일 것이다.





세계 최강의 민족을 탄생시킨 유대인의 탈무드





고대국가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그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역사민족, 수천 년 동안 주변 나라들 속에서 민족의 해체 위기를 수없이 겪었던 고난의 민족, 세계 인구의 0.2%밖에 안 되는 작은 인구임에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최강민족, 창조경제와 창의인재를 만드는 데 모델이 되는 창조민족. 그들은 누구인가? 바로 유대인이다. 유대인은 어떻게 해서 그런 위대한 힘을 갖고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가? 수천 년 동안 마르지 않는 샘처럼 창조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그 비결은 탈무드에 있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5천 년의 지혜를 모은 책이다. 5천 년에 걸친 유대인의 지적, 정신적 영양분이 집대성된 책이다. 탈무드는 전부 합쳐 20권 12,000페이지에 이르며, 단어 수로는 250만 단어나 된다. 탈무드는 ‘위대한 연구’라는 의미로, 이것은 단순히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닌 유대민족이 만들어 낸 위대한 학문이다. 내용 또한 역사, 법, 이야기, 격언, 인물, 문학, 문화, 도덕, 종교, 전통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유대인은 탈무드를 통하여 유대인의 역사와 정신, 그리고 정체성을 배운다. 탈무드는 어떤 책을 연구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조상들이 전해 준 보물창고다. 유대인은 탈무드를 읽으면서 조상들의 지혜를 이어 받을 수 있었다. 그들이 탁월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탈무드를 통해 튼튼한 인문학적 기초, 인성과 성품, 영감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책이 유대인에게 유산으로 주어졌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세계 어느 나라도 이런 책을 조상으로부터 유산으로 부여받지 못했다. 물론 조상의 지혜들이 담긴 책을 나라마다 가지고 있지만 지극히 부분적이다. 누군가 이것들을 모아 선별하여 모든 국민이 자자손손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국민교과서를 만들지 못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는데 유대인은 이런 위대한 작업을 이루어 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이와 비슷한 지혜들은 많지만 이것을 정리하지 못하다 보니 보배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탈무드를 생성하게 된 책은 성경이다. 구약성경을 보충하는 의미에서 탈무드가 만들어졌다. 탈무드를 제대로 알려면 성경을 읽어야 한다. 성경은 쉽게 찾아서 읽을 수 있다. 탈무드는 성경의 모양을 그대로 닮았다. 성경의 저자는 40여 명이나 된다. 기록 시기 역시 수천 년에 걸쳐 쓰여졌다. 그리고 양식 또한 다양하다. 법, 이야기, 문학, 역사, 철학, 시, 노래, 종교, 기도, 잠언, 편지, 희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인간의 삶 모든 영역을 다루는 책이 성경이다. 인간의 모든 영역을 배우고 싶고 그 지혜를 갖고 싶다면 성경을 읽으면 된다. 유대인은 탈무드 공부를 통하여 세계적인 민족이 되었다. 탈무드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자기계발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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