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HO (시호)

SHIHO (시호)

  • 자 :야노 시호
  • 출판사 :에이지21
  • 출판년 :2015-10-2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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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그녀가 말하는 꿈의 시작, 행복의 본질



안녕하세요? 야노 시호입니다




주말 저녁, 특유의 밝고 시원시원한 웃음소리가 브라운관을 통해 새어 나온다. 일본 최고의 톱 모델 야노 시호다. 남편과 딸이 한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서, 그녀 역시 낯선 한국 땅의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게 되었다.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기운을 간직한 그녀는 어느새 많은 이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존재가 되었다. 한 사람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알려졌지만, 이제는 보다 깊숙이 위치한 그녀 내면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이 된 것이다.





꿈이 없던 아이가 일본 최고의 모델이 되기까지…

그녀를 둘러싼 ‘사랑이 반짝하고 빛나는 때’에 관한 이야기




야노 시호는 일본 시가 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어린 시절의 자신을 '꿈이 없는 아이'였다고 소개한다. 동시에 결코 '눈에 띄는 아이가 아니었다'고도 말한다. 그러한 그녀가 어떻게 일본을 대표하는 모델이 될 수 있었을까?

2014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녀는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서 모델 일을 계속하고 있으며, 듬직하고 다정한 남편과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렇지만 그녀는 이 모든 것이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분명하고도 확고하게 말한다. 이어서 어느 때에는 행복의 원인이 되지만, 어느 때에는 고통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욕심쟁이'로서의 삶에 관해, 담백하면서도 허심탄회한 문체로 이야기한다.



“이 책은 저, 야노 시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모델이라는 일을 가진 사람이자 한 사람의 아내이며, 한 아이의 엄마,

그리고 한 명의 여성으로서 존재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삶의 각 순간에서 저를 스쳐간 생각과 고민, 바람을 한데 모아 기록했습니다.

동시에 ‘사랑이 반짝하고 빛나는 때’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 마음을 나누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자그마한 도움이 될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그녀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수식어와 관련해 이야기한다. ‘모델’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야노 시호’로서 존재하는 자신의 모든 것을 숨김없이, 그리고 과장 없이 고스란히 전한다. 동시에 ‘모델’이기에, ‘아내’이기에, ‘엄마’이기에, ‘야노 시호’이기에 비로소 전할 수 있는 이야기 역시 담담히 소개하고 있다. 지치고 고된 관계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수많은 역할에 고민하고 있는 독자, 언뜻 멀리 있는 듯 보이지만 결코 놓칠 수 없는 꿈을 좇고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지점 또한 이 책에는 존재한다. 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가 하나의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그녀는 바라고 원한다. 일과 가족, 육아를 둘러싼 진솔하고 따뜻한 속내는 물론, 옷을 대하는 그녀만의 철학, 하루 식단을 포함한 미용과 운동법, 일상생활에 반짝임을 더할 수 있는 소소한 삶의 힌트 또한 자그마한 부록처럼 존재하며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을 줄 것이다. 매 페이지마다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역시 그녀의 지난 궤적을 찬찬히 살펴보게 함으로써, 야노 시호라는 사람을 보다 가까이 부드러운 호흡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우리 가족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께

한 줄 한 줄에 사랑과 용기, 그리고 위로를 담아




이 책은 나이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 또한 다른, 그야말로 다양한 입장에 놓인 독자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독자들과 그녀 사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삶 가운데 ‘사랑이 반짝하고 빛나는 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돌이켜 보면 그녀의 삶의 자락 곳곳에서 ‘사랑은 반짝하고 빛났으며’, 그러한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야노 시호’를 이루고 있다.

대가족 사이에서 애정을 듬뿍 받으며 자란 어린 시절, 모델을 꿈꾸며 도쿄로 상경한 이후 맞이했던 눈물로 얼룩진 수많은 밤, 모델로서 충실하고도 치열하게 살아간 삶의 현장, 그리고 한 사람의 연인이 되어 누리게 된 기쁨의 시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보내게 된 환희의 나날. 우리 모두에게도 그러한 순간이 있다는, 너무나도 단순하지만 막상 피부로 깨닫기는 어려운 메시지를 그녀는 전달한다. 그녀가 이 책을 위해 마음으로 마주한 모든 시간 역시 하나하나 떼어 놓으면 ‘사랑이 반짝하고 빛나는 때’였으며, 그것은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순간이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은 채, 차곡차곡 모아가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한 가지 더, 그녀는 그 순간조차 즐길 것을 권한다. 마지막으로, '사소한 것이 모여 행복이 된다'는 인생의 진리 또한 전하는 그녀. 그러한 하루가 모여 이틀이 되었고, 일주일이 되었고, 한 달, 일 년이 되어 자신의 삶을 이루었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한다. "이 책이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 그 어떤 형태로든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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