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만 친구해!

나랑만 친구해!

  • 자 :한현주
  • 출판사 :팜파스
  • 출판년 :2016-01-1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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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새 친구는 나의 또 다른 친구!

자연스럽게 넓혀지는 어린이 친구들의 관계와 우정!





유나와 지원이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친한 친구사이다. 유나는 지원이에게 함께 교환일기도 쓰고, 우정반지도 나눠 끼는 ‘특별한 친구’이길 바란다. 그런데 지원이가 요즘 들어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하면서 유나의 걱정거리가 생겨났다. 바로 지원이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며 친해진 친구 하은이 때문이다. 유나는 하은이가 자신과 지원이 사이에 끼어든 골치 아픈 존재로 보인다. 지원이가 자기 말고 다른 친구와 친해지는 게 싫기만 하다. 급기야 유나는 차라리 지원이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지 말았으면 하는데….

《나랑만 친구해!》는 어린이 친구들의 관계 욕구를 재미있는 동화로 살펴보며, 친구는 서로 존중하고 즐겁게 지내야 할 존재임을 일깨워주는 심리동화책이다. 어린이 친구들이 점점 커가며 친구 관계도 긴밀해지는데, 친구를 사귀면서 부딪히는 못된 감정과 미숙한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단짝 친구에 대한 소유욕을 자연스럽게 해소하게 돕는다. 또한 자신과 다른 성격의 친구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즐겁게 친구 사이로 지내도록 도와준다. 초등 어린이의 친구 관계를 생생하게 묘사하며 어린이 친구가 자기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더 나아가 친구를 존중하며 대하고 건강한 사이로 발전시켜나가는 모습을 안내하는 책이다.





“우리끼리만 교환하는 일기장,

너랑 나랑만 나눠 끼는 우정 반지,

나랑만 친하자! 우린 특별한 단짝 친구니까!!”



어린이의 건강한 관계 맺기를 알려 주는 생생한 친구 이야기!




“어릴 적 저도 단짝 친구가 있었답니다. 단짝이 생기고 나니 지루하기 짝이 없던 학교생활이 점점 재미있어졌어요. 속상한 일도 단짝의 따뜻한 위로 덕분에 금방 털어 낼 수 있었고, 반에서 꼭 붙어 다닐 친구가 있다는 게 참 행복했지요.

그런 단짝 친구가 있다는 건 참 특별한 일이기도 해요. 그런데 그 친구의 마음이 내 마음과 같지 않아 속상하거나 화가 난 적도 있었지요. 우리 어린이 친구들은 혹시 그런 적이 없나요? 친한 친구에게 내가 제일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은 마음 때문에 혹시 힘든 적이 없나요?”

[작가의 말] 중에서





‘나와 가장 친한 친구가 있고 없고’에 따라 달라지는 학교생활!

마음의 힘을 길러주고, 바른 관계 맺기를 이끌어주는 어린이의 친구 심리 이야기




우리 친구 유나는 요즘 걱정거리가 생겼다. 바로 단짝 친구 지원이에게 새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더 걱정되는 것은 유나는 못하는 인라인스케이트를 지원이가 그 새 친구와 함께한다는 것이다. 지원이에게 들려 붙는 것만 같은 그 새 친구가 미워지기 시작하는 유나. 유나가 어떻게든 둘 사이를 갈라놓고 싶은 마음에는 ‘못된 관계 욕구’ 즉 ‘소유욕’이 자리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이 점점 커가면서 친구 관계가 더 긴밀해지면서 생겨나는 ‘단짝 친구’에 대한 감정과 심리를 담은 동화책이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어린이에게는 친구관계가 그 어떤 것보다 제일 중요한 관심사가 된다. ‘나와 가장 친한 친구가 있고 없고’에 따라 학교생활의 즐거움도 달라진다. 그뿐만이 아니라 친구를 사귀면서 인간관계의 기술과 자세도 배우며, 새롭게 경험하게 된다. 그러면서 부딪히는 감정과 공감이 어린이 친구들이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양분이 된다.

그 와중에 ‘너와 나는 매우 특별한 사이’, ‘단짝 친구’라는 개념이 생겨나면서 친구에 대한 소유욕도 커지게 된다. 교환일기, 우정 반지 같은 의미 있는 물건을 주고받으며 ‘특별한 친구’임을 인정하고 확인하고 싶어한다. 이것은 어린이의 발달상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지만, 중요하게 넘겨야 할 고비이기도 하다. 이 시기 친구에 대한 소유욕을 잘 해소하고, 좋은 관계로 풀어내주지 않으면, 어린이는 자칫 잘못된 관계 맺기를 학습하여 훗날 성장하면서도 점점 비뚤어진 관계를 맺거나 상처 받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친구 관계의 상처로 인해 어린이는 자연스럽게 친구와 친해지고, 어울리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어린이의 친구 심리를 동화로 잘 그려내며, ‘나의 이야기’일 수 있는 친구 관계에 대한 바른 시각을 안내해 준다. 더 나아가 어린이 친구들이 마음의 힘을 길러 친구에 대한 소유 욕구를 잘 해소하고, 더 성장해 나가도록 돕는다.





‘친구’는 소유의 대상이 아니라,

나와 다르기 때문에 더 존중하고 함께 즐겁게 지내야 할 존재!




가정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더 넓은 사회로, 어린이 친구들의 활동 영역은 점점 더 넓어져간다. 그러면서 다양한 사람들,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함께 놀고 공부하면서 ‘관계’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이러한 관계는 공감을 바탕으로 맺어지기 때문에 어린이 친구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유대감을 쌓아가는 데 매우 좋은 영향을 끼친다. 그러면서 자신의 성격과, 혹은 흥미가 잘 맞는 친구와는 더 친해지기도 한다. 습관, 취미, 생활환경이 비슷한 친구와는 부모보다 더 오래, 그리고 친밀한 사이로 여기지기도 하는 것이다. 허나 반대로, 나와 다르거나 낯선 친구에게는 좀 더 경계하고 부정적으로 보는 반작용도 생겨난다. 그래서 낯설거나 나와 다른 친구랑은 잘 어울리지 않거나, ‘내 친구’도 나처럼 그 친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생겨나게 된다.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친구를 향한 다양한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린이 친구들은 동화 속 유나와 지원이의 이야기를 통해, 친구란 ‘소유’의 개념이 아니라 ‘존중하고 아껴야 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자신과 다른 성격의 친구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친구로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 나아가 아직 관계 맺기에 미숙한 어린이가 어떻게 친구를 존중하며 사귈지를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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