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을 발견하는 일은 고도로 실제적인 과정이다. 멋진 구상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기꺼이 고된 노력을 쏟고 인내하며 과감한 걸음을 내딛으면, 때로 어려움이 닥쳐와도 견고히 설 수 있다. 삶이 커브볼을 던지거나, 당신에게 있던 열정이 시들해질 때,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 때, 그때야말로 가장 의지적인 행동이 요구되는 순간이다. 이 책에 제시된 인생과 소명에 대한 견고한 틀은 바로 그런 순간에 큰 힘과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일의 기술』은 일에 대한 천편일률적인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유함으로, 참 인생을 만들어 가게 하는 귀한 도구가 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멋진 삶을 꿈꾸는 청년들과 자신의 일을 열심히 가꾸고픈 분들과 새로운 일을 찾는 분들, 하프타임을 맞이하시는 분들, 아름다운 노년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