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아동문학상〉 나랑 놀아요

〈눈높이아동문학상〉 나랑 놀아요

  • 자 :홍승연
  • 출판사 :대교출판
  • 출판년 :2016-06-2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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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혼자 남아 외출한 주인을 기다리는

귀엽고 애틋한 반려견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배려를 배워요.



우리 엄마는 하루 종일 집에 없어요.

난 엄마랑 노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데 말예요.

내가 미리 청소를 해 두면,

엄마랑 더 많이 놀 수 있겠죠?

먼지도 쓸고, 쓰레기통도 비워요.

“엄마! 엄마! 깨끗하죠? 내가 청소를 했어요!

이제 나랑 놀아요! 네?”

어, 그런데 엄마가 왜 화를 낼까요?



제21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그림책 부문에 당선된 『나랑 놀아요』는 외출한 주인을 기다리는 반려견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입장을 헤아리고,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수상 소감



미안함에서 시작된 치유와 이해의 과정

나랑 놀아요



반려견에 대한 미안함에서 시작된 이번 그림책 작업은 치유와 이해의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저를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오해로 상처받고 억울해하기보다는 그림책 속 해맑은 주인공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잃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지녔으면 좋겠습니다. 어른들도 함부로 어른의 잣대로 아이들의 순수한 행동을 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수상 소감〉 중에서

2014년 6월

홍승연



심사평



따뜻한 감성, 신선한 발상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나랑 놀아요



『나랑 놀아요』는 집에서 외출한 주인을 기다리는 반려견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집 안에 혼자 남은 반려견의 모습은 귀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합니다. 이런 반려견의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의 모습과도 비슷한데, 이를 통해 이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의 공감을 유발하고 반려 동물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반려견과 함께 생활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그림책을 읽고 반려견에 대한 미안함도 느낄 듯합니다. 또한 그림책 속 반려견은 캐릭터로서의 존재감이 뚜렷해, 후에 시리즈로 이어 갈 수 있는 잠재성이 충분하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심사 위원들은 고심 끝에 완성도나 캐릭터의 매력, 다른 형태로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 이번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의 시행 콘셉트 및 취지 등을 고려하여, 『나랑 놀아요』를 그림책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수상자들뿐 아니라 출품한 모든 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금년보다 좀 더 많은 작품이 응모되길 바라면서 심사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심사 위원 강경효, 김나경, 노진남, 홍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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