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권의 청소년들은 그저, 주입식 교육과 책에만 몰입하는 사고력이 수반되지 않은 학습 과정으로 하버드와는 사뭇 다른 대입이라는 결과 중심주의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하버드의 새벽은 결코 불이 꺼지지 않는다. 도서관에선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으며, 식당, 교실, 심지어 간호실에서 누워 있는 학생들마저도 책을 읽거나 연구를 하거나 노트에 뭔가를 기록하느라 정신이 없다. 세계 최고의 수재들이 모인다는 이곳에서 그들은 자만하거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진리 탐구와 성취를 위해서 매진한다. 최고들이 아닌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라는 것! 그리고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목표한 바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새벽 4시 반까지 불을 끄지 않고서 매달릴 만한 열정과 꿈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성공과 천재라는 단어 대신, 하버드의 ‘꿈’이라는 단어를 청소년에게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