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도 기회다

저성장도 기회다

  • 자 :아베 슈헤이
  • 출판사 :북돋움
  • 출판년 :2016-10-1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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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저금리 시대, 주식밖에 없다!

‘잃어버린 20년’을 성공 시대로 바꾼 역발상 투자 전략




《저성장도 기회다》는 일본에서 전설의 펀드 매니저로 불리는 아베 슈헤이 스팍스그룹 회장의 투자 전략을 집약한 ‘저성장기 투자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잃어버린 20년’의 초입에 자본금 1달러로 창업해 시가총액 40억 달러의 회사로 만든 저자의 성공 스토리는 장기 불황의 문턱에 선 우리나라의 투자자와 관련 업계에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이다.



저자가 서른한 살 때 일면식도 없던 조지 소로스에게 단 한 번의 프레젠테이션으로 1억 달러의 운용 자금을 받은 일은 일본 자산운용 업계에서 전설처럼 회자된다. 1부에서는 조지 소로스를 비롯해 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 등 거장들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세운 저자의 투자 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2부에서 저자는 일본 주식시장에 잠재한 폭발력을 한발 앞서 전망한다. 일본이 장기 디플레이션 국면을 벗어나 인플레이션으로 전환하는 다양한 징후를 포착한다. 막강한 증시 지원 세력 아베노믹스, 주식 매수에 나서는 연기금과 큰손 외국인 투자자, 저축에서 투자로 돌아서는 개인 투자자 등의 움직임으로 일본 주식시장에 돈이 몰려들고 있고 장기간 주식 투자의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다. 이런 물결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 이르러 대형 파도로 바뀔 것이라고 저자는 내다본다. 발 빠른 투자자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정보들이 많다.





전설의 펀드 매니저 아베 슈헤이가 밝히는 저성장기 투자 교과서!

“자본금 1달러로 창업, 사상 최악의 불황기에 시가총액 40억 달러의 회사를 일구다”




저자 아베 슈헤이는 서른한 살인 1985년 노무라증권 뉴욕 지점을 그만두고 자본금 1달러로 투자 자문회사를 설립했다. 업계에서 아무 존재감도 없던 그는 “일본 투자, 절호의 기회를 잡아라”라는 한 권의 리포트만으로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의 마음을 사로잡아 1억 달러를 맡아 운용했고 소로스 펀드 매니저로 정식 채용되기도 했다. 엔화 강세로 일본 투자를 꺼리던 당시, 소로스의 자산 가운데 4분의 1을 운용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핵심은 일본 회사의 ‘잠재 자산가치’에 주목해 투자처를 발굴한 아베 슈헤이만의 방식이다.

이 책에는 당시 무명의 혈혈단신인 외국인이 투자계의 대부 소로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리포트의 핵심과 그의 역발상 투자 방식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무엇보다, 엔화 강세로 약점이 많았던 일본 기업의 잠재 가치에 주목해 성공을 거듭한 비결은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많을 것이다.

1989년 주식시장 버블의 정점이자 장기 불황기 초입에 있던 일본에 돌아와 스팍스를 설립한 이후에도 아베 슈헤이의 역발상 투자는 계속해서 성과를 거둔다. 2001년에는 독립계 투자자문사 최초로 자스닥에 상장하기도 했다. 이 책은 저자가 소로스 곁에서 터득한 재귀성 이론을 비롯해, 주식시장의 버블 형성과 붕괴의 흐름을 읽는 법, 그 과정에서 투자 포인트를 포착하는 법 등을 열거한다. 또한 스팍스만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소시오 이코노믹스’로 스위스와 중동 등 해외 투자자들을 사로잡은 비결 등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형 투자, 스팍스그룹의 차별화된 투자 전략!

“좋은 회사는 어떤 환경에서도 이익을 낸다!”




스팍스의 강점 중 하나는 하이브리드형 투자다. 가치투자자의 관점에서 시장 동향을 철저히 분석하는 동시에 기업의 중장기 실적 동향과 성장 가능성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그 핵심에는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과 좋은 회사를 싸게 사는 원칙이 있다. 이 책은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2단계 분석 방법과 기업 분석의 세 가지 척도를 자세히 설명한다. 실제 기업을 사례로 들며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인다. 더불어 고성장 기업과 주목도가 낮은 기업에서 발생하는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어떻게 포착해야 좋은 회사를 싸게 살 수 있는지를 소상히 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전문 투자자로서 소프트뱅크와 패스트리테일링 등 일본의 대표 기업의 성장 과정을 가까이 지켜본 결과 성장하는 기업에 공통된 요소를 정리하기도 한다.

디플레이션이든 인플레이션이든 이익을 내고 발전하는 회사는 반드시 있다. 그런 회사를 발굴하고 착실히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세븐일레븐과 맥도날드 등 다양한 기업의 사례가 이해를 돕는다.





주식은 도박이 아닌 일종의 창업!

“평범한 월급쟁이가 큰 부를 쌓으려면 주식밖에 없다”




주식 투자는 도박이 아니라 일종의 비즈니스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창업할 때 업종을 정하는 일과 투자할 때 투자처를 고르는 일은 본질적으로 같다는 것이다. 양쪽 모두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일이기에 그렇다. 가치가 저평가된 회사를 찾아내 인수합병하는 행위와 주식 투자는 근본적으로 같다. 회사의 인수합병 원칙처럼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주식 투자의 원리와 원칙에 따라 성장력에 비해 저평가된 회사의 주식을 사서 차분히 기다렸다고 팔면 차익을 얻게 된다.

현재 젊은이들이 처한 환경은 결코 좋지 않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연금 부담은 늘어나고 임금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교육비와 노후 자금의 중압감도 만만치 않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원리와 원칙대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보통 사람도 얼마든지 큰 부를 쌓을 수 있다. 젊을수록 장기 투자가 가능한 것은 큰 장점이다. 주식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힌 많은 개인에게 이 책은 부를 쌓는 새로운 길을 열어 줄 것이다.





이제 일본을 사라! 일본 주식시장에 돈이 몰려들고 있다.

“국제 분산투자 대상으로 일본이 급부상한다는 징후와 가능성을 제시하다”




2012년 말 출범한 아베 정부는 아베노믹스라는 이름으로 디플레이션 탈피를 추구하고 있다. 핵심은 주식시장의 활성화다. 아베 정부는 우선, 일본은행에 ETF, J리츠 같은 투자 상품을 구입하게 하면서 주식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소액투자자를 위해 비과세 제도(NISA)를 마련하면서 개인 금융 자산 또한 주식시장에 끌어들이고 있다. 더불어 GPIF 개혁으로 연기금의 주식 투자 비율을 높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현재 주식시장의 큰손으로 국가의 금융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아베노믹스의 개혁에 더욱 고삐를 당기고 있다. 또한, 기존 닛케이225나 토픽스의 문제점을 개선한 새로운 투자 지표 JPX400을 통해 주주를 중시하는 환경을 제공했다. 즉, 과거 3년간 평균 ROE, 과거 3년간 누적 영업이익, 현재의 시가총액 등 투자자가 정말 알고 싶어 하는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종목을 400개 선정한 것이다. 이 외에도 일본 증시에 불고 있는 새로운 봄바람이 이 책에 자세히 소개되고 있다.

일본 주식시장은 곧 금융사에 남을 정도의 장기 상승장에 들어간다고 저자는 전망한다. 닛케이지수가 3만 선은 물론,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 4만 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본다. 국제 분산투자 대상으로 우리의 투자자들이 일본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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