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

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

  • 자 :이창무, 박미랑
  •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 출판년 :2016-12-2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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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전하리라 믿는가?

당신의 잘못된 상식과 편견을 깨다!!

한국 최고의 범죄학 전문가가 집대성한 대한민국 범죄 보고서!!



최고의 보안전문가와 여성 범죄학자가 들려주는 〈범죄사회 보고서〉

진화하는 범죄의 가면 속 민낯을 파헤치다!!




우리는 오늘도 자신만은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믿고 산다. 하지만 범죄는 당신의 무관심과 잘못된 상식의 틈에서 싹트고, 한순간 재산과 목숨까지 앗아간다. 특히 살인, 성폭력, 강도 같은 흉악범죄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창무 교수는 한국이 〈범죄사회〉가 되어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시대 변화와 함께 진화하여 새롭게 등장하는 범죄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제시한다. 특히 SNS에서 기승을 부리는 사이버 범죄와 보이스피싱, 스미싱, 몸캠 피싱 등 각종 금융범죄를 모를 경우 커다란 정신적·물적 피해를 입게 된다고 경고한다. 이 책에 담긴 국내 최고의 보안전문가의 범죄 데이터와 실제 사례를 알면 피해를 방지하고 쉽게 대처할 수 있다.

한국 여성들은 범죄 피해를 입고도 자신이 피해자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분석과 구체적 사례는 반드시 눈여겨봐야 한다. 국내 최초로 데이트 폭력 논문을 발표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연구의 권위자인 박미랑 교수는 한국 여성들이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을 당하고도 모르고나 부정하여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데이트폭력은 ‘미리 찾아온 가정폭력’으로서 방치할 경우 우울증·살인·자살로 이어지기 때문에, 연인의 데이트 폭력이 조금이라도 의심이 든다면 책속 부록 ‘데이트폭력 진단표’를 반드시 체크해보기를 권한다.





왜 우리는 범죄를 알아야 하는가?

범죄로부터 당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들!




범죄 이야기는 찜찜하고 무섭기에 달갑지 않다. 세상이 온통 범죄에 휩싸이더라도 자신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범죄는 항상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며, 범죄동기와 범죄기회가 충족되면 당신은 범죄 피해자가 되고 만다. 신고 건수와 실제 피해 건수가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성범죄를 보자. 당신 주변에 성범죄를 저지르고 싶은 동기가 가득한 사람은 분명히 존재하며 장소와 시간, 당시의 피해자 상태가 범죄기회를 만족시키면 그는 쉽게 성적 일탈을 저지른다. 흔히 여성이 성범죄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절대다수가 여성이다. 하지만 범죄는 언제나 상식을 뒤집으며 발생하고 남성 역시 범죄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더해 가해자 역시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가족, 친척, 이웃 등 아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는 통계가 충격을 더한다. 저자는 살인·성폭력·절도·사이버 범죄 등 모든 범죄는 범죄동기와 범죄기회가 만나 발생한다고 말한다. 한편으로는 범죄동기와 범죄기회 중 어느 하나라도 차단하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 그래서 이 책에 담긴 각종 범죄 사례 분석과 대응책은 숙지할 만하다.





왜 여성과 사회취약계층은 범죄 대상이 되는가?

우리는 이들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천 어린이 시체유기 사건’, ‘여중생 백골 방치 사건’, ‘여대생 암매장 사건(민아 씨 살인사건)’을 발화점으로 아동학대·가정폭력·데이트 폭력 사건들이 줄줄이 터져 나왔다. 이러한 사건들에는 주로 가정폭력·데이트폭력·아동학대가 수반되었으며 여성·아동이 피해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저자들은 여성과 사회 취약계층일수록 범죄동기와 범죄기회에 더욱 많이 노출된다고 지적한다. 근래에 알려지기 시작한 사건은 그동안 감춰져 있던 ‘보이지 않는 범죄’ 중 몇몇이 이제 수면 위로 부상하여 관심을 받을 뿐이며,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을 담보하려면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는 것이다.

특히 아직 한국에 데이트 폭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 국내 최초로 ‘데이트 폭력 논문’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은 박미랑 교수는 그동안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범죄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박미랑 교수가 알려주는 ‘강간 위험 대처법’은 눈여겨봐야 한다. 피해자는 상대 유형에 따라 대응해야 하며, 위기에 처했을 때 이 책의 조언에 따라 행동하면 높은 확률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강간범의 평소 모습과 성격을 통한 자세한 프로파일링과 경찰 보고서·법정증언을 통한 유형별 저항의 효과를 참고한다면 피해를 회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범죄학자로 해외에서 더욱 유명한 이창무 교수

여성 범죄의 권위자 박미랑 교수




《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에는 다른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대한민국의 자세한 범죄 통계와 연구결과, 그리고 해외의 유사한 범죄 분석 자료다. 이는 국내와 해외 범죄 사례에 모두 정통한 저자가 한국형 범죄를 깊이 연구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창무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뉴욕시립대학교 형사사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선진적인 범죄학자다. 한국과 해외 범죄 연구를 왕성히 진행하고 학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IBC),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세계인명사전, 미국 인명연구소(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ABI)에 등재되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경찰·형사사법 분야에서 IBC가 주관하는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미랑 교수 역시 미시건주립대학교와 플로리다대학교에서 형사사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적인 범죄학 권위자인 로널드 에이커스 교수에게 가르침을 받은 선진적인 범죄학 연구자로 꼽힌다. 특히 여성 인권과 사회취약계층의 범죄 피해 방지를 연구하여 국내 학계와 경찰 교육에 접목하는 등 범죄 피해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범죄학자로서 무수히 많은 범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이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범죄학과 학생들이 디자인한 ‘감옥’

어느 아침 우연히 마주친 범죄자의 ‘두려움’




범죄학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교도소를 디자인해보는 과제를 내면 학생들은 교도소가 아니라 ‘감옥’을 그려 온다고 한다. 교도소는 차갑고 엄격해야 하기에 감시하고 가두는 기능을 주요 콘셉트로 잡았으며, 교도소를 너무 살기 좋게 만들면 범죄자들이 또 범죄를 저지를지 모른다는 설명을 덧붙인다. 저자들은 교도소가 더욱 차갑고 혹독한 곳이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사회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도소에서 수많은 범죄자와 인터뷰를 진행한 박미랑 교수는 인터뷰 당시 만났던 범죄자를 택시 운전기사와 승객으로 마주쳤던 일화를 소개하며, 당시 그 전과자가 매우 긴장하고 자신을 알아볼까봐 두려워하며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말까지 더듬었다고 회상한다.

저자들은 이렇듯 범죄자가 품은 두려움을 이용하는 법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그들이 교도소를 벗어나 빨리 사회에 나오고 싶게 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우리의 두려움은 범죄를 부추기지만 범죄자가 사회에 대해 품은 두려움은 범죄기회와 범죄동기를 모두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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