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 자 :이지성
  • 출판사 :차이정원
  • 출판년 :2016-12-3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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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만 독자를 감동시킨 대한민국 대표 작가 이지성이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세이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스테디셀러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청년들의 공식 멘토로 자리 매김하며, 12만 독자들의 선택과 사랑을 받았던 이지성의 첫 번째 에세이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이 6년 만에 좀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14년 7개월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작가로서의 꿈을 이뤘다는 그는, 이 책에서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지난 이십 대의 이야기와 함께, 인생의 출발선에 선 이 땅의 모든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진솔하게 전한다. 특별히 2017년 개정증보판에서는 절반 이상 새로운 내용을 선보이며, 가혹한 쓴소리보다는 누구보다 빛나는 시절을 지나는 스무 살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잊지 않았다.

햇살 좋은 날 혼자 산책을 하다 우연히 만난 친한 오빠나 형에게서 듣는 이야기 같은, 이지성만의 잔잔한 공감과 심장 뛰는 감동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있는 그대로 충분히 괜찮은 모든 스무 살에게,

이지성이 전하는 첫 에세이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지난 이십 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12만 독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던 이지성의 첫 번째 에세이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6년이 흐른 지금, 그때와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개정증보판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바뀐 점은 크게 두 가지. 우선, 다른 사람들의 이십 대 이야기도 함께 다루던 데에서 작가 자신의 암울했던 시간과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에피소드에 오롯이 집중했다. 절반은 새로운 이야기로 들어차 있다. 기존의 정보 전달에서 머무르던 이야기는 작가 내면의 이야기로 좀 더 깊어졌다. 그만큼 진지하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는 방증이다. 또 하나는, 시간이 흘러 30대가 되어 봉사를 위해 방문한 세계 곳곳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을 수록했다는 점이다. 비로소 다른 삶들을 돌아보며 한결 놓인 마음으로 스스로를 만날 수 있었던 게다. 글이 다르니 바라보는 사진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2017년판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은 표지나 디자인만 바뀐 게 아니다. 6년의 세월을 덧입는 동안 작가는 그새 마흔을 넘겼고, 마음과 깨달음은 더욱 성숙해졌다. 아픔, 미련, 성장, 꿈 등에 초점을 맞춰 사이사이 그만의 에세이를 끼워 넣었다. ‘너를 감동시킬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다고 믿으면서 매일 도전해간다’는, 그때와는 또 다른 작가의 녹진하고도 따듯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다 잘될 거라고, 넌 빛날 거라고”

가장 아름다운 시간, 가장 빛나는 시절을 지나는

모든 이십 대들에게 부치는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용기의 말 106가지



새로이 선보이는 책의 구성은 독특하다. 총 일곱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유롭게 들려주고 싶었기에 따로 주제를 나누지 않았다. 당연히 읽는 데 정해진 순서도 없다. 이 책은 그냥 아무 곳이나 펼쳐보면 그곳이 시작이기도, 또 끝이기도 하다. 우리 인생이 그러하듯이.

우울하고 괴로웠던 이십 대만으로 기억하지는 않는다. 특히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교대를 그만두고 나오겠다고 호기롭게 선언했다가 아버지에게 빗자루로 호되게 맞을 때 “아부지이이이. 잘못했어요오오.” 하고 날리는 대사라든지, 추운 겨울밤 집을 뛰쳐나와 갈 곳 없어 헤맬 때 길거리 아가씨가 놀다 가란 말에 “저 십 원밖에 없는데요.” “그럼 가던 길 가세요.” 하고 각자 돌아서는 장면에서는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힘들었던 시절을 지금 독자들에게 유쾌하게 들려주는 작가 특유의 연출에 새삼 놀란다. 독자 역시 작가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즐거이 반응할 것 같다. 짐짓 무거웠던 시기를 지나온 자신에 빗대 ‘너는 이렇게 살길 바란다’는 식의 형식적 조언이나 ‘이러면 절로 행복할 거야’ 같은 어쭙잖은 위로만 난무했다면 요즘 청춘들에게 공감을 얻기란 쉽지 않았을지 모른다. 결국 그때 그 시절 작가가 겪은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지금의 나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충분히 설득이 된다고나 할까.

작가라는 꿈을 이루는 데 꼬박 14년 7개월이라는 인고의 시간이 걸렸다고 그는 고백한다. 막연히 꿈꾼다고 해서 기적이 일어난 건 아니었다. 결국, 눈앞의 현실에 맞서 진정한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는 삶에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서 환경만 탓하는 습관에서, 스펙과 학점에 목매는 공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는 이 책에서, 이제 와 따끔히 충고하고 다그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때론 오빠처럼, 형처럼 마음을 다독이기도 한다. 누구보다 그 시절을 악으로 버텨왔기에 누구보다 해줄 이야기가 많다. 이지성만의 진정성과 간절함이,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가 독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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