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부자가 된 키라

사람 부자가 된 키라

  • 자 :최형미
  • 출판사 :을파소
  • 출판년 :2017-06-3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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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베스트셀러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후속편!

좋은 리더의 조건이 따로 있을까?



사람을 이끄는 리더십에 대해 알려주는

키라 자기경영 동화 시리즈 6권



어린이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자기경영 동화 시리즈 6권이 출간되었다. 이번 도서의 주제는 바로 ‘리더십’이다. 최근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리더십이란 무엇일까, 어떤 리더십이 좋을까, 리더가 되는 사람은 정해져 있는 것일까?

『사람 부자가 된 키라』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친구 키라를 통해 전달한다. 이번에 키라는 국제 어린이 경제 캠프의 강연자가 된다. 우쭐해진 것도 잠시, 그곳에 모인 아이들의 화려한 경력은 자신만만했던 키라를 기죽게 만들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모인 여러 친구들과의 생활을 통해 리더십이란 어떤 것이며, 자신에게는 어떤 능력이 있는지 깨닫게 된다.

키라와 함께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에서 셀프 리더십까지 사람을 움직이는 힘, 리더십에 대해 알아보자.





리더십이란 무엇일까?

좋은 리더의 조건이 따로 있을까?



모둠의 조장, 팀의 팀장, 학급의 회장, 회사의 사장, 나라의 대통령까지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리더가 많다. 리더라는 말은 흔히들 쓰는데 리더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

캠프에 모인 친구들은 여섯 명씩 한 조를 이루어 함께 생활을 시작했다. 조를 나누고 조장을 뽑을 땐 작은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쟁하듯이 서로 조장이 되겠다고 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추천을 받았음에도 하기 싫어하는 친구도 있었기 때문이다.

조장은 조원을 이끄는 리더인데 어떤 사람을 조장으로 뽑아야 할까? 키라는 친구들의 조별 활동을 관찰하면서 리더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함께 캠프에 참여한 루나와의 대화를 통해 리더의 역할과 좋은 리더의 조건을 찾아낸다.





키라와 루나의 리더십 노트



● 리더란, 사람들을 이끌어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 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 훌륭한 리더란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다.

● 훌륭한 리더란 자신의 주관이 있어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강압적인 힘이 아니라 부드러운 힘이다.

● 훌륭한 리더란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하거나 보지 못하는 것을 일깨워 주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될까?

나도 리더가 될 수 있을까?

리더가 되는 일은 참 쉽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리더가 될 만한 사람은 따로 있는 것일까?



경제 캠프에서 빡빡한 일상을 보내던 아이들은 일 년에 몇 번만 물길이 열리는 신비의 섬 해피니아로 소풍을 가게 된다. 신기하고 아름다운 해피니아에서 몇몇 아이들과 키라는 작은 실수로 인해 섬에 남겨지게 된다. 낯선 섬에 식량도 물도 거의 없는 상태에서 아이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그 어느 때보다 리더가 필요한 순간이 온 것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 카리스마 있고, 아는 게 많은 리더나 말솜씨가 좋고 자기주장이 강한 리더일까? 아이들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 친구는 수줍음이 많아 항상 듣기만 하고,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았던 안드레아였다.



“키라야,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리가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물이나 먹을 것을 찾지 못한다고 해도 큰일이 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다들 감정이 안 좋아서 말하지 못했는데……. 어렵고 힘들수록 서로 이해했어야 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 낯선 곳에 와서 불안한 건 알지만 서로를 너무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아. 시간이 되면 물길은 열릴 테고, 조금 더 즐겁게 기다릴 수는 없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물론 나도 처음엔 너무 무서웠어. 그런데 또 무섭다고만 생각할 일은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내가 너무 길고 지루하게 말했지? 미안해. 내가 말을 잘 못해.” (본문 131쪽)



이처럼 카리스마가 부족하고,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다고 리더의 자격이 없는 것은 아니다. 카리스마나 강한 자기주장이 필요한 순간도 있을 테지만 어떤 경우에는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는 리더, 주변 친구들의 불편함을 잘 관찰하는 리더가 필요한 순간도 있는 것이다.

지루한 순간에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리더, 직접 듣지 않아도 친구의 감정을 잘 알아채는 리더, 목표를 잘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리더…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발전시켜 나간다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





자신을 이끄는 셀프 리더십

좋은 리더가 되는 첫걸음



이처럼 다양한 유형의 리더십을 다루고 있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리더십은 셀프 리더십이다.

리더는 많은 사람들을 이끄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누군가를 이끌기 위해선 무엇보다 자기 스스로를 이끌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을 이끄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능력에 취해 독단적이 되기 쉽다. 이런 사람들에게 셀프 리더십은 더욱 중요하다. 다른 사람을 이끌기 전에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자신을 믿고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야말로 최고의 리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누군가를 이끌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리더십을 부러워하기보다 나는 어떤 유형의 리더인지 파악하고, 작은 목표부터 조금씩 이루어나간다면 어떤 순간에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리더가 되어 있을 것이다.

키라와 함께 좋은 리더가 되는 첫걸음을 내디뎌 보자.





◎ 줄거리



골트슈테른 아저씨와 멋진 풍경을 보고 돌아온 날, 키라에게 뜻밖의 연락이 왔다. 파라니아라는 섬에서 열리는 국제 어린이 경제 캠프에 참석해 달라는 것. 이 캠프는 모든 어린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캠프였지만 아무나 갈 수 없는 곳이다. 전 세계에서 테스트를 통과한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는 국제 어린이 경제 캠프에 키라가 초청을 받은 것이다. 그것도 참석자가 아닌 강연자로!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한 참여자들답게 캠프에 모인 친구들의 경력은 무척 화려했다. 국제 어린이 주식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친구, 국제 수학 경시 대회에서 상을 받은 친구, 천문대 어린이 대원으로 활동하는 친구 등… 잠깐 우쭐했던 키라도 이런 친구들 앞에서 강연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긴장이 되었다.

드디어 캠프가 시작되었고, 키라와 아이들은 일 년에 몇 번만 물길이 열리는 해피니아 섬에 소풍을 가게 된다.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해피니아 섬에서 넋을 놓은 키라는 약속 시간에 늦어 섬에서 빠져 나가지 못하고, 키라처럼 시간을 지키지 못한 몇 명의 아이들과 섬에 남게 된다. 좋지 않은 상황에 아이들은 자기주장만 펼치며 다툼을 벌여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된다. 다음 번 물길이 열리는 시간은 36시간 뒤. 섬에 남은 아이들과 키라는 해피니아 섬에서 36시간을 잘 버텨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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