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위로다

그림은 위로다

  • 자 :이소영
  • 출판사 :홍익출판사
  • 출판년 :2017-09-1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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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그림은 어떤 의미인가요?”

지치고 외로운 날, 그림에서 위로와 힘을 얻다



그림을 잘 알아야만 감동을 받는 것은 아니다. 무심히 지나치던 그림 한 점이 어느 날 문득 말을 걸기도 하고, 누구나 알 법한 흔한 그림에서 예상치 못하게 위로받기도 한다. 저자는 그림을 감상하기 위해 어려운 이론도, 복잡한 미술사도 굳이 알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치유되고 활력이 솟아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명화가 가진 힘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고흐의 그림에서 외로움을 읽지만, 누군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어나는 희망을 보기도 한다. 사람들의 비웃음을 아랑곳 않고 사과 하나에만 집중해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 세잔의 정물화나 복잡한 나뭇가지에서 가로세로의 직선으로 단순화되는 몬드리안의 추상화도 마찬가지다. 저자가 들려주는 그림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어느 그림에선 뭉클한 위로를, 또 어느 그림에선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



가만히 보기만 해도 마음이 치유되는

명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깨닫는다.

미국의 시골 마을 풍경을 따뜻한 터치로 그린 화가 ‘모지스 할머니’는 75세가 넘어서 처음 붓을 들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하던 일도 그만둘 나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그녀는 101세까지 살며 많은 작품을 남겨 미국의 국민 화가로 불리게 된다. 이제는 너무 늦었다고 주저하는 우리에게 ‘너무 늦은 때란 없어’라고 말하는 듯한 그녀의 그림을 보며 우리는 다시 잊고 있었던 꿈을 시작해볼 용기를 갖게 된다.



남들이 모두 안 된다고 할 때, 나 자신조차 지레 포기하는 마음이 들려고 할 때, 그림만은 가만히 속삭인다.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라고. 하루하루가 전쟁 같은 삶, 너무 빠르게 변해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숨찬 세상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은 생활에 잠시 쉼표를 찍고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림과 대화를 나눔으로써 자신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고,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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