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음식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자 :정지천
  • 출판사 :중앙생활사
  • 출판년 :2017-10-1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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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주치의 정지천 원장의 내 몸속 건강을 다스리는 음식 Q&A!



우리는 먹을거리가 부족해서 풀을 뜯어 죽을 쑤어 먹거나 나무껍질을 벗겨서 먹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각종 음식물의 홍수 속에서 어떤 음식을 어떻게, 얼마나, 언제까지 먹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 게다가 건강기능식품이 보편화되어 시장 규모가 엄청나게 커지면서 2020년에는 2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음식이든 건강기능식품이든 민간약이든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것도 있지만 부작용도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동국대학교 의료원 일산한방병원장 정지천 교수는 그동안 성인병, 노인병에 큰 관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에 있는 약물과 음식의 약효와 작용을 다룬 역대 문헌을 검토하고 실험적 연구를 진행하면서 많은 자료와 연구 결과를 정리해왔다. 1997년부터 MBC 라디오 〈싱싱한 아침세상〉에 출연한 이래 현재 〈건강한 아침〉의 ‘생활 속의 한방’ 코너에서 전국의 청취자가 보내온 질문에 답을 주고 있다. 한방내과 전문의로서 일반인이 한약을 쉽게 접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의학 현대화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는 ‘생활 속의 한방’ 코너에서 1년간의 질문과 답변 중 음식과 건강식품, 민간약, 한약재 등에 대한 내용을 모아 이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 평소 먹는 음식이나 건강을 위해 특별히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나 민간약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내 체질이나 몸 상태에 적합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지혜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백세건강! 음식이 최고 보약이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선현들의 말에서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음식 치료를 집대성한 《식료찬요(食療纂要)》의 저자 전순의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음식이 으뜸이고 약물이 그다음이다. 음식의 효능이 약의 절반을 넘는다”라고 했고, 식의의 원조라고 하는 중국 수?당시대의 명의 손사막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 먼저 음식으로 치료하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약을 쓰라”라고 했다. 또한 옛날에 황제나 임금의 건강을 보살피면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어의’는 당연히 ‘식치(食治)’에 밝은 ‘식의(食醫)’였다. 식의는 음식을 잘 섭취하도록 하여 몸에 질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음식 예방의학 전문가’이기에 내과의사나 외과의사보다 우대를 받았던 최고 의원이었다.

하지만 모든 음식은 성질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므로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체질과 몸 상태에 맞게 먹어야 한다. 또한 음식 사이에도 궁합이 있어 함께 먹어서 좋은 경우가 있는 반면, 함께 먹으면 상극이 되어 탈을 일으키는 음식도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매일매일 먹는 채소류, 과일류, 곡식류, 육류, 생선류는 물론 한약재와 건강식품 등의 효능, 성분, 적합한 체질과 맞지 않는 체질, 부작용 등 음식을 먹으면서 흔히 갖게 되는 궁금증에 대해 상세하게 답변해놓았다.





먹으면 약이 되는 채소부터 건강식품, 소화가 잘되는 음식까지 한눈에!



당뇨병, 중풍, 심장병, 암 같은 성인병의 주요 원인에 좋지 못한 음식 습관이 들어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육류나 밀가루 음식을 위주로 먹는다거나 특정 음식류를 기피한다거나 하는 등의 식생활은 필연적으로 생활습관병을 부르게 된다. 반면 몸에 맞는 음식을 오래 꾸준히 먹으면 그것이 바로 약으로서 질병을 낫게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삼시 세끼를 먹으면서 청취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이 채소, 과실, 곡식과 기타 음식, 한약재와 건강식품, 음식 일반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특이한 질문으로는 ‘결명자를 먹으면 탈모가 된다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인가요’, ‘무청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좋은가요, 저하증에 좋은가요’, ‘닭발을 자주 고아서 먹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몸을 뚫어주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나요’처럼 모르는 사실을 문의하거나 ‘속이 냉하다고 해서 우엉차를 물 대용으로 마시려 합니다’, ‘위암으로 위절제 수술을 받고 체중이 너무 많이 빠졌어요. 주위에서 쇠비름이 좋다고 하는데 계속 먹어도 괜찮은지요’처럼 완전히 잘못된 내용을 질문하거나 ‘허리협착증 환자인데 지네를 볶아 가루로 캡슐에 넣어 복용해도 되나요’, ‘배가 차고 손발도 차서 노봉방으로 담근 술을 마시는데, 제 몸에 맞는지 모르겠네요’처럼 질병이 있는 분이 특별한 민간약을 복용하고 싶어 문의한 경우도 있다.

이 밖에 궁금하기는 한데 달리 물어볼 데가 없었던 음식 관련 다양한 질문과 그에 따른 답이 명쾌하게 제시되어 있다. 이 책이 건강백세를 바라는 분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노화 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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