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현장 취재와 각종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새로운 ‘파워엘리트’로 자리 잡은 강남 사람들을 새롭게 조명했다.
부와 사치의 대명사, 과도한 교육열기의 진원지로 알려져 있는 강남의 소비문화, 자녀교육, 라이프스타일, 재산증식, 귀족 네트워크 형성과정 등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저자는 강남 부자들이 일반의 상식과는 달리 성실성을 생명으로 한 건전한 부자집단이라고 말한다.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저자가 대부분 직접 만나 인터뷰한 실제 강남 부자들. 나이와 거주지, 직업 등을 감안해 선별했고 재산 증식 과정도 고려했다. 또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강남 관련 자료도 총동원해 객관성을 높였다. ‘제3자의 입장’에서 쓴 강남과 강남인 분석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