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디자인하라

행복을 디자인하라

  • 자 :조승헌
  • 출판사 :한스미디어
  • 출판년 :2008-05-19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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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경제학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행복백서



《행복을 디자인하라》는 행복경제학이라는 새내기 학문이 그 배경이다. 행복경제학은 돈과 행복의 관계를 따지는 학문이다. 개인의 행복 문제를 돈과 경제논리의 맥락에서 파헤치면서도 심리학, 경제학, 사회학을 융합하고 통섭하고자 한다. 최근 몇 년간 출판계의 키워드는 ‘행복’이지만, 한국에서 행복경제학을 학문적 관심사로 연구하는 전문가는 극소수이고 대중용으로 출간된 책도 드물다. 최근에 나온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이정전 교수의 《우리는 행복한가》는 행복경제학에 대한 이론과 설명을 알기 쉽게 풀어쓴 수작이지만, 한국에서 행복과 생활을 다양하게 수치로 분석한 것은 이 책이 처음일 것이다.



통계청의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조사 분석한 이 책에서 저자는 ‘경제학’적으로 우리의 부끄러운 속내를 보여준다. 국민소득은 2만 달러, 경제 규모는 세계 10위권이다. 하지만 행복수준은 겨우 6천 달러.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와 이만큼의 경제성장을 이룩한 만큼 잃은 것 역시 많다. 영국 BBC와 일본 요미우리가 세계 34개국을 조사한 결과 사람들이 경제 양극화에 불만을 느끼는 정도가 평균 64%(2008년 2월 발표)이지만 한국은 86%로 1위다. 노동시간도 세계에서 가장 길다.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일하는 날은 미국보다 70일이 많다.



경제성장을 했는데 행복수준은 10여 년 전보다 떨어진 대한민국. “성장을 하는데도 국민이 불행하다면, 이런 방식을 계속 해도 되는 걸까?”라고 저자는 물으며, 실증 분석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답을 구한다. 가정, 결혼, 개인의 단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행위를, 돈과 행복의 연관선상에서 통계와 이론을 적용하여 한국적 특수성을 파헤치고 있다. 정치, 종교, 남녀 차이를 넘어 모두에게지속가능한 행복을 찾기 위한 단초와 화두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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