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와 같은 시각으로 데이트를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우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과정에 매혹될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을 내 곁에 묶어두려고 하기보다는 자비와 애정, 친절을 먼저 베풀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데이트에 임할 때 나와 파트너 모두에게 유익한 것만 바라고 모든 인간관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다른 사람을 알고 사랑하는 능력은 언제나 나를 알고 사랑하는 능력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남녀관계의 이타성을 강조하면서 그것을 사회생활과 연관시키고 있는 책이다.